한 군데는 다들 아실 월드모아구요. 다른 한 군데는 하이고마리라고 그냥 네이버에 치면 나오는 곳입니다.

월드모아는 물건이 잘못 와서 맞교환 하기로 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그냥 놓고 가셨더라구요.

그런데 내용물을 보니 또 잘못왔더군요 ㅋ 게시글 중에 월드모아 배송 잘못 왔다는 글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저도 당첨이네요. 솔직히 처음 잘못 온 거는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다시 보내주신 것도 잘못 보내신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그냥 쓰겠는데 전 입호흡만 하는데 온 물건은 직경이 너무 커서 쓰지도 않을 것 같네요.

이걸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연락하고 문의하고 해야하는 건지 ㅋ 

눈팅은 하시는 것 같으니 보시면 연락 좀 주세요.

두 번째 업체 하이고마리는 400개를 주문한 코일을 저만큼 보내줬네요. 토요일에 받은 거라

아직 문의 못해봤습니다.

두 군데서 물건을 이렇게 보내니 멘탈이 터지네요...사실 둘 다 1~2만원 돈이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

제일 중요한 게 물건이 제대로 오는 거라 생각하는데 몇 년 간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