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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 혈소판 헌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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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9-03 16:01 1,368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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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분 투병으로 인해 처음으로 폏소판 헌혈을 진행했습니다. 오늘로 18회차인데 이전까지는 모두 전혈, 혈장이었습니다. 특히나 전혈은 헌혈 후 아무 이상도 느끼지 못하고 엔진오일 교환하는 느낌으로.. 보통 항상 기분좋게 마쳤는데 혈소판은... 신세계입니다.

1시간동안 피를 뽑고 혈장과 혈소판을 기계가 분리한 후 남은걸 다시 넣고 또 뽑고를 반복합니다.40분 쯤 지나자 처음으로 어지럼증을 느꼈습니다. 정말 핑 도는 느낌... 본능적으로 어?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약 1시간 5분간 진행했고 정말 뿌듯하지만 힘들었습니다.

아주.. 아주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한 로드호그.. 피주머니같은 사람이었는데 아찔했습니다.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모두모두 꼭 건강허시길 빌겠습니다.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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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동전탑님의 댓글

동전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 모두들 아시겠지만 수분섭취 많이 하시고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고기를 드세요. 전 분홍소세지나 참치캔이라도 먹어야겠습니다.

펠리페님의 댓글

펠리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심과 동전탑님의 마음으로 지인께서 빠르게 쾌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별 탈 없이 빠르게 나으셨으면하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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