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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왕김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11.240) 작성일 님이 2016년 04월 21일 12시 47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418 읽음

본문

어제 10시까지 고객사 공장에서 프로그래밍 비스무리한거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간다고 하고 나와서 고객하고 라면 한그릇 먹고 가자고 해서

11시까지 한시간정도 밥 먹고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저번주 금욜부터 들어와있는 고객사 공장이라 폰을 못 주물럭거려서 요 몇일간 

여친하고 연락이 잘 안됐는데 그게 섭섭하다고 자꾸 짜증을 부리는데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연락 안된다는건 본인도 이미 알고 있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저녁에 퇴근하면서 이야기 들어주고

뭐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거 몇일 못해줬다고 온갖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는데...어휴...

 

게다가 제가 다 받아주는 성격이 아니라 어느정도 선을 넘으면 분명히 일하는 중이고 연락 안되는거

모르는것도 아니면서 자꾸 그러냐. 적당히 해라. 하고 선을 딱 긋는데

 

어제는 완전 X랄 발광을 하면서 온갖 투정을 다 부리길래

술도 마셨겠다 더이상 이야기하면 큰소리+욕이 나오겠다 싶어서 일단 술 마셨으니 잔다.

하고 잤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틱틱거리면서 온갖 성질을 돋구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진짜 열심히 하고 싶은데 지 짜증난다고 투정만 부리고 앉아있으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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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기모찌님의 댓글

기모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3.34)
회원아이콘 누군가에게 들었습니다.
사랑은
그 사람이 좋아하는걸 하는게 아니고
그 사람이 싫어하는걸 하지 않는 거라고...
옳다고 생각하는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도도님의 댓글

도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5.63)
회원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겪어봐서 그 기분 잘알죠...일 하느라 그런건데 대체 왜 이러나싶고.. 어차피 논리적으로 설명해봐야 그래도 서운하다고 하더군요 ㅋ 전화라도 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게 (실제론 안 미안하더라도...) 답일듯 합니다 ㅠㅠ 남자는 을이쥬..

고기왕김고기님의 댓글

고기왕김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11.240)
회원아이콘 @기모찌그렇죠...

하지만 저도 상대방이 싫다는데 억지로 제 욕심으로 일본에서 일하고 있으니 그건 쌤쌤인거 같아요...
뭐 그날도 다가오고 해서 지랄력이 늘어난것 뿐이니 좀 놔두면 나아지기야 하겠지만...
같이있으면 천사가 따로없는데 좀만 떨어져있으면 지랄머신으로 바뀌어버리니 힘드네요

키론님의 댓글

키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11.154)
회원아이콘

감수하고 품고가는게 가능하시다면..
지금대로...
개인적으로 저는 밖에서 남자가 일하는대 지장주거나.
편하게 일할수있게 못해주는 스타일은 질색인지라...
지금의 와이프도 제가 밖에서 연락을 안해도.
집에 몇시에 들어오던
절대로 저에게 터치안합니다.
너무 편하게 밖에서 일을 볼수있도록 해줘서 고마우니
더 잘해주게되더군요..

고기왕김고기님의 댓글

고기왕김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11.240)
회원아이콘 @도도사실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면 깔끔하게 끝나는건 아는데
잘못하지도 않은걸 잘못했다고 이야기 하고싶지 않아서 버티다보니 이렇게 되는건가 보네요...
자꾸 미안하다고 해 봤자 이런 일은 계속 벌어질텐데 그럼 그때마다 같이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건데 저만 나쁜놈 되는게 장래를 생각하면 갑갑하기도 하고요

고기왕김고기님의 댓글

고기왕김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11.240)
회원아이콘 @키론네...분명히 그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여러번 이야기 했고, 본인도 머리로는 납득하고 있을겁니다...

연애한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5년차인데도 이러네요...
연락해서 귀찮게 하고 그러는건 얼마든지 감수할수 있고 오히려 좋은데 지랄은 좀 덜했으면...하는게 제 욕심입니다.

도도님의 댓글

도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5.63)
회원아이콘 @고기왕김고기당연히 억울하시겠지만 (저도 억울해죽는줄 알았어요 미안하단 말이 도저히 안나오더군요 ㅋ) 초반에만 좀 참으시면 나중가면 이해해줄 날이 올겁니다 ㅠㅠ

고기왕김고기님의 댓글

고기왕김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11.240)
회원아이콘 @기모찌평소엔 옆에 있으면 진짜 천사입니다.
문제는 눈앞에 안보이면 너무 감정적이고, 참을성, 배려, 이런게 없어져서
이게 같은 사람인가 싶기도 할때가 있네요

어젠 안그래도 고객한데 와방깨지고 기분도 안좋고 가뜩이나 다운되어있는데 그 지랄을 해대니...
혓바닥 깨물면서 욕나오는거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ㅠ

변기통님의 댓글

변기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181)
회원아이콘 전 7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제가 화날 타이밍을 알아채면 그즉시 그만하더군요;;
결국...눈치가 있느냐 없느냐인건데..
정도를 지나치면 화를 내시는건 당연합니다 ..사람이잖아요 ㅎㅎ;

필독님의 댓글

필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59.234)
회원아이콘 여자라는 동?은 성향이그런듯하데요
처음엔 좋아서 듣어주고 같이 욕해주고
계속듣다보니 나도힘둔데 너무 애처럼 징징거리는고같고 ㅎㅎ
그단계지나면 그냥 귀여워보일겁니다 여친도 자재할꺼거요
근데 변하지안는 사실은 잔소리는 안줄어요 ㅋㅋ 이제타겟은 내가되죠 ㅋㅋ
그게 어찌보면 관심이고 사랑표현이라생각합니다 ㅋㅋ
점점 익숙해져요 부드럽게 알콩달콩 고고 ^^*

고기왕김고기님의 댓글

고기왕김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10.223)
회원아이콘 @아지야이게 정답인데 말이죠...
암튼 적당히 하라고 한소리 했더니 삐진건지 화가난건지 연락도 안오네요 ㅎㅎ

어차피 담주쯤에 골든위크라 한국 들어갈테니 잘 어르고 달래줘야죠...
밥벌어먹고 살기도 힘든데 참 피곤하게 하네요...
업이려니 하고 살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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