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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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4-21 22:05 357읽음본문
전담이 이번달 부로 정확히 딱 9년8개월차인데....
항상 그렇듯 2년정도 마다 맥이 빠지는 시기가 있네요.
혀가 말을 듣지 않고 맛나던 액상이 맛이 없어지고,
무화기가 말을 듣지 않아서 바꿨더니 액상이 또 맛이 없어지고....
회사에서 카라플 4개, 섭탱 1개, 카미삼 2개를 입호흡 세팅해서 총 7가지 액상을 몰래몰래 책상에서 내뱉는데 만족감도 떨어지네요.
출퇴근하면서 운전 3시간동안 페호흡 세팅한 섭탱2개를 다 소모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TFV4와 벨루스를 3발기기에 세팅해서 뿜뿜하다가 잠드는 생활이 벌써 3개월째....
제일 큰 이유는 대용량 원본액상을 3연속 실패한게 가장 크네요.
하도 김장하고 나눠주고 버리고 하는바람에 퓨어 니코틴 40ml를 9개월만에 다 소비해가고....
니코틴 사는것도 귀찮고 김장도 귀찮고 리빌드는 더귀찮고...
큰일입니다. 책꽂이에는 출장다니며 모은 연초 10보루가 저를 노려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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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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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탱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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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
스트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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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뭘해도 그냥 그저그런 느낌이 자꾸 들던데 제가 2년 넘어가는 시기네요 ㅠㅠ 난생 첨 전담 위기입니다... |
꼴초라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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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이 안올라야 안올수없는 습관이시네요. 기기야.. 뭐 특별한게 있겠습니까만은... 액상이 맛없게 느껴지시면 큰일이죠. 입호흡으로 줄이시면 어떨런지요. 겨우 2년도 안된 사람의 생각이긴합니다. 연초는 시러요 ㅋㅋㅋㅋ |
탱구탱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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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초라니많이 먹긴 합니다. 예전에 독고베이퍼였을때는 카라플 3개가지고도 행복하게 잘살았는데 말이죠.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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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유도 없이 귀차니즘이 상승 했어요.
그나마 많이들 쓰는 기기는 구입하고픈 욕구가 남아 있는 정도네요. |
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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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시네요 ;;9년전 전자담배는 뭐가 있을 지 상상도 안갑니다
전 이제 막 리빌드 시작해서.. 고충이 어떨지 짐작도 안가네요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