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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수입 국내몰들의 딜레마 물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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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4-26 13:33 756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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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모드, 예상 소비자 수요는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일단 많이 들여온다


->A의 인기는 한달정도 지속 되고 금방 B, C가 치고 나온다

 

->A의 재고가 쌓인다

 

->수입 당시의 도매가를 생각하면 사장 입장에서는 쉽사리 가격을 내릴 수 없다

 

->B, C의 판매는 늘었으나 A가 장기 판매부진에 빠진다

 

->가끔 트렌드에 안 따라가고 A를 찾는 소비자는 뒤늦게 국내몰 A를 검색해본다

 

->해외몰 A 가격과 비교해본다

 

->해외몰은 판매부진 초기부터 가격을 후려쳐놨기에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페데기나 기배 같은 중개업자 또한 A의 생산자가 판매량을 보고 저물어간다 싶으면 바로 후려친 가격에 공급하기에

소비자에게 낮아진 가격이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소비자는 해외몰을 선택한다

 

->국내몰 A는 결국 장기간 판매는 부진하면서 고가를 유지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전담 쪽 신제품 교체속도가 워낙 빨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몰 같이 거의 창고수준으로 유지한다면 클리어링 세일 팍팍 때리면서 재고정리하는 게

 

오히려 손해를 줄이는 길이겠지만 국내몰은 거진 다 개인사업장이니

 

재고 정리 팍팍 안 하는 것을 비난하기도 어렵죵... 게다가 중개로 수수료 먹는 게 아닌

 

이미 지출을 하고 되파는 것이기에 생산자가 가격을 낮춘다고 하여 바로 반영하면 그만큼 손해고요.

 

결국 해외구매로 발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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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Jarr님의 댓글

Jar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제 생각엔 주문후 손에 도착하는 도착시간까지의 비용으로 따지면 엇비슷합니다.
다만, 제품의 단가 로만 치면 항상 질수밖에 없는..

무명님의 댓글

무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솔직히 급하게 쓸만큼 상황이 별로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의 빠른 배송덕분에 빨리 받고싶은 마음이 작용하는정도 ?
물론 전 주문해놓고 세월아 네월아 신경안쓰긴 하지만..

kotetz님의 댓글

kotetz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쵸...솔직히 가격으로는 해외구매와 비교가 힘들거에요. 도매가 주는 것보다 지들이 세일하거나 이래서 넘겨버리는게 가격이 더 낮은 상황이니...

자신들만의 유저를 붙잡기 위한 무언가가 있어야겠죠.
이런 글보면 사장님들 힘든모습이 또 한참생각나서...ㅠㅠ 그래도 오프샾들이 운영이 되어야 하는 상황들이 있으니...

무튼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래봅니다.

암여빠덜님의 댓글

암여빠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반응이 좋지 않은 아이템은 길게 보고 빨리 손을 털어야 그나마 자금이라도 돌릴텐데 원가 생각에 안고 있으면 피해만 더 커지죠. 이게 전담 뿐 아니라 소규모 오퍼상들의 공통적인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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