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3 기성기기를 썼을땐 연초와 병행하더니..

카라플 사용 후 뜻밖에도 금연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왜???

이 질문은 끝까지 저를 궁금하게 만들였습니다..

질문을 드려보니 "카라플의 니코틴 흡수가 1453보다 높아서 만족했을 것이다"와 "리빌드를 시작히면서 취미로써의 만족감으로 강제 금연이 시작됐을 것이다"로 어느정도 궁금증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전 카라플 사용할때 액상에 pg를 섞어 18mg를 10mg정도(나름 계산했지만 대충 섞어서 정확도가 떨어집니다.)로 피웠고요..(아직도 니코틴을 구히지 못해 맛이 떨어지더라도 액상 안의 니코틴을 쿨하게 포기 못하는 1인... 서울사시는 버스기사님 탑승 부탁 드릴께요..ㅠㅠ)

이미 전 만년필이라는 취미 생활이 있어서 취미로써의 금연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전 1453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단 하나! 무화량에 있어서는 연초와 차이가 있어 아쉬웠지요. 카라플을 들이고 베이핑을 해봤지만 1453보다 연무량은 좋은데 맛이 이상하게 1453으로 했을때가 더 좋아서 질문드렸고 이베이프의 천사님들의 조언으로 흡입압 차이임을 깨닫고 1453처럼 빡빡하게 합니다.
그리고나니 금연을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 난건데 저는 습관성 흡연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애기들 쪽쪽이(?)마냥 만족감만 준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왕 니코틴이 안구해지는 마당에!!!

내일부터 무니코로 도전장을 내밉니다!!!!

써놓고보니 뭘 얘기하려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무니코하다 포기하고 니코전담이 아니라 아예 연초로 가는거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ㅎㅎ

그래도.. 니코틴은 탑승 원해요..ㅠㅠ

맛점하세요!

P.S 다시보니 제목이 잘못됐네요. 이제 일주일 좀 넘게 안피웠다고.. 금연 성공이 아니라 금연중인데 말이죠.. 제목은 어그로용으로 냅두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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