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펜트 미니를 보자니 에어홀의 크기가 입호흡엔 안 맞겠더군요.
그래서 독거남 나노처럼 에어홀 구경을 줄이면 괜찮지 않을까...

테프론 봉을 하나 사고, 전동드릴을 사고, 테프론에 1.2-1.5정도 구멍 내고 전동드릴에 테프론 봉 물려서 줄로 갈아서 크기 맞춰주고 끼우면???
음... 이게 쓸만한 방법이면 tube rta 클론도 이런식으로 에어홀 크기를 줄일 수 있겠더군요.

고민입니다. 전동드릴 하나 사야하나 싶은데, 충전식은 rpm이 좀 딸릴것 같구, 전기드릴(유선)을 사면 해결될꺼 같네요.
테프론봉은 10미리짜리 1미터 만원정도? 전기드릴은 2-3만원정도, 줄은 다이소에서 사고, 사포 600방에서 1000방정도까지.
이정도 공구로 드립팁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아날모드 광택 작업에도 쓰고, 벽에 나사도 박고, 이래저래 쓸곳이 많을꺼라고 자기최면을 거는 중이지만,
이상하게 지르고 싶은마음반 아닌마음 반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