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주 받은 몸뚱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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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덩치가 큽니다...
182에 100키로 정도죠... 이 정도면 허리는 굵고 다리는 굵은데다가 짧은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허리는 38이지만, 다리는 길고 그렇게 굵지는 않습니다...
배는 나왔지만 다리는 상대적으로 가늘고 긴 전형적인 양형들 체형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옷 사기가 참으로 애매합니다...
바지는 무조건 리바이스 청바지 501이나 514같은 골반형 스트레이트 바지만 맞구요
상체는 앞뒤로 두꺼워서(가슴둘레가 116입니다) 품이 큰 걸 사야하지만, 팔은 그에 비해 짧아서 소매는 또 엄청 남습니다
저같은 부류의 체질들에겐 이미 여름은 시작된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여름옷을 좀 사려는데 도저히 답이 안 나오네요.. ㅋㅋ
그 와중에 연예인 협찬해 준다는 빅사이즈몰 하나를 봤는데 모델이 유민상, 김준현, 서장훈 등등이네요
여기선 사이즈 하나는 믿고 사도 될거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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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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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드립이었습니다. -_-;;;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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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리가 너무 얇아서 26사이즈도 간신시 걸치고 다녔었습니다. ㅎㅎ
열심히 살찌워서 이젠 28을 입지만 당시엔 정말 바지하나 사는게 왜그리 힘든지... |
고기왕김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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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가시면 큰옷전문점 많이 있습니다!
저도 미식축구하면서 120키로 가까이 몸 뿔려서 맞는옷이 없어가지고 고민고민하다가 이태원 가서 큰옷 사서 줄이거나 해서 수선해서 맞춰입었습니다. 군대갔다오니 왠지 근육은 다 빠지고 지방만 남아서 지금은 그냥 돼지지만요 ㅠ |
갤럭시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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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사다보니 옷들이 사이즈별로 있어서 옷장이 미어터질 지경입니다;;; 키는 난쟁이 똥자루라서 바지사면 무조건 수선해야됩니다;; |
바이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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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 몇달하시면 뱃살 쪽빠져요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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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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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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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동안미중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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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an전담은 기성으로 천국 가는 중인데...
옷은 쉽지가 않네요 ㅋㅋㅋ |
절정동안미중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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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왕김고기이태원 바로 옆 동네에서 28년간 살았었습니다....
고딩때는 단골 옷가게 몇 곳이 있었죠 ㅎㅎ 아줌마 사장님들 하고 친해지면... 가끔 진퉁도 빼 놨다가 주셨었네요 |
Eund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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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괜찮은 걸로 걸치고 다닙니다. 확실히 체형이 남다르시면 고역이시겠어요. 세상을 맞춰 사는 것도 쉽지 않은데 옷에 몸을 맞추고 살 수도 없고... ㅠㅠ |
절정동안미중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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