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전담에 빠진지 두달이 되어 갑니다.

눈뜨는 시간은 이베이프와 유투브 영상을 끼고 살았네요.

많은 무화기와 기기는 아니지만, 하루에 모두 다 사용하기 힘든 수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을 보면 와.. 이건 환상적이다! 정말 최고다! 인생무화기다!라는 글을 볼 때마다 부러웠습니다.

전 그런 느낌을 받은적이 없어요.

막입이기도하고.. 차이를 느껴도 어떤게 더 좋다 나쁘다 생각은 안들고.. 그냥 개성이 있다고만 생각 되네요.
그래서 그냥 편의성 위주로 보게 되네요.
편의성이 높으면 밖에서, 불편하면 집에서 쓰고 있어요..

가지고 있는 무화기중에 최고를 뽑아라! 하면..
음.. 다 괜찮은데..? 정도 입니다.

다른 제품을 살때도 그저 호기심이지 "와.. 이건 기대된다"는
느낌이 없네요.

유저분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만 써봐서 이게 얼마나 좋은건지 모르는건지.. 전담이 그저 금연보조용품으로 밖에 생각이 안드는건지..

금연을 유지하게 해주고 연초냄새, 발암물질들에게서 해방시켜준 고마운 녀석들인데.. 별 불만없이 잘 쓰고는 있는데.. 게시판에서 유저분들의 호평글을 볼 때마다 난 왜 저렇게 못 느끼는걸까.. 나도 게시글 쓰신 분처럼 정말 큰 희열을 느끼고 싶다..고 생각드네요..

음.. 그냥 그렇다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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