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샵 가면 무조건 눈탱이 맞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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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치 상상 속의 그곳은 소비자에게 덤태기를 씌우고 폭리를 취하는,
악덕 업주가 뒤통수를 치기 위해 늘 준비된 곳 같았습니다.
그래서 1453을 졸업한 이후로는 직구나 인터넷 샤핑만 하고,
정말 먹고 싶은 액상이나 갖고 싶은 기기가 오프샵에 한정수량이 아닌 이상은
오프샵엔 얼씬도 안했죠 -_-
하이네에서 시켰는데 그만 니코가 똑 떨어져서... 하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오프샵엘 갔습니다. '니코만 따로 안팔면 어쩌지'
'액상 사셔야 팔아드립니다하면 뭔 액상 사지' 하고 고민하면서 갔는데...
200mg/ml로 희석된거 2.2ml 팔더군요. 가격은... 뭐 그냥 담배 세갑 정도 수준입니다.
100ml 김장한거 두병에 나눠 담으니 대충 2mg 짜리 100ml 액상이 나오더군요 허허
평소엔 1.2~1.5mg 정도의 저니코틴을 먹는지라... 계산해 보니 300ml 액상이
제작 가능하겠더군요. 한달치 양식입니다.
물론 퓨어니코틴 직접 희석해서 쓰는 거에 비하면 가성비가 극악이지만,
그냥 저냥 저니코틴으로 베이핑 하시는 분들은 정 귀찮으시면 오프샵도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직구하고 통관절차도 필요 없고 지방세 내라 마라
이런 소리도 안듣고 카드 해외결제의 부담도 없고 뭣보다 정말 편합니다 편해요.ㅋㅋㅋ
보관도 필요없고 한방에 쭉 짜넣어서 뚝딱 만들어 먹는 인스턴트 식품의 그맛입니다. -0-
댓글 14건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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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도 있고, 나쁜 곳도 있고 그렇지요 ㅎㅎ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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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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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을 서랍이나 장식장에서 꺼내주는것도 문제죠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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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네 신선도는 좀 떨어질거 같긴 합니다 - _-;;;; |
신림살아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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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무조건 냉장고에있는걸로 달라고하면 꺼내주더라구요 ㅋㅋ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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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살아요+_+ 꿀팁 감사합니다 |
베어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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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들 용돈뺏는 깡패는 쉽게 눈팅이 맞지않죠 ㅎㅎ
저희동네는 정직한 전담가게가 점점 문을닫아 안타깝내요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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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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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급하게 출국하느라 오픈샵에서 블랙데빌초코 색깔의 희석니코를 12개 구입했습니다.
다행히 현지에서 니코 공수해 이놈들은 봉인해 놓고 귀국 후에도 아까와서 냉동고에서 고이 잠자고 있습니다. 구입시 일단 변색은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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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보라블랙데빌초코색;;;; 그런 양심없는 판매를 하는 곳도 있군요. 12개씩이나 봉인 중이시라니 아깝습니다 -_-;; 제가 산건 다행히 색깔은 멀쩡한듯 합니다. 앞으로 오프샵 이용시 참고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입에이프0구0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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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도 뭐 먹고사셔야하니..ㅋㅋ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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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이프0구0천주황임대료 관리비 등등 온라인보다 비싼건 이해합니다만..ㅋㅋ 때론 터무니 없이 비싸게 느껴질때도 있긴합니다ㅎㅎ |
labnab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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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퓨니 1ml 당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오프매장은 30,000원, 직구하면 4,000원 정도 되는군요. 좋은 샵은 물론 있지만 결국 시세는 비슷비슷하다는 거. ㅠㅠ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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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nab10배가까이차이나네요..서너곳 가봤는데, 정말 담합이라도 한듯 다 똑같더라구요..ㅋㅋ좋은 샵 찾기가 힘듭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