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즌4 까지 정주행 했는데 끝이 좀 허무주의 랄까? 역사의 수레바퀴 그런거인듯^^
이건 중간쯤에 나오는 장면인데 죽을고생 해서 지구 비슷한곳을 찾아서 '이제 고생끝 행복시작' 하고 기뻐했더니 수백년전 핵전쟁 으로 전체가 방사능 오염된 곳이라.. 승무원 들은 군기 개판되고 민간인 들은 폭동전 이고 사령관은 술고래 되고..
마지막엔 어찌어찌 해서 사일런 과 전쟁을 끝내고 제2의 지구를 찾아내서 모든 기술과 도구를 버리고 첨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하는데 수천년후 다시 현대 도시가 생기고 역사의 재시작을 암시하고 끝나네요.

살짝 불교적 세계관이 있긴하지만 그냥 드라마일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