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잠깐 여름용 멘솔액상을 70퍼로
먹어본 뒤 pg50이상으로만 지속적으로
섭취해왔습니다... 전담 액상맛을 잘 못 느끼기에
pg에 어떻게든 의존해왔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최근 드리퍼에 눈길이가면서
용갸뤼가 되게써!!!하고
vg70 액상들을 쭈르르륵 만들어 두고
계속 vg70으로만 먹은지 2주가 좀 넘은 것같네요
(사실 별 생각없이 손가는대로 먹었는데...)
2년넘게 몰랐는데 아마 저도 pg알러지가
알게모르게 있었나 봅니다...
가장 좋어진건 아침마다 목과 입이 쩍쩍갈라져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물 원샷하던게 사라졌습니다
구내 마름이 덜해 훨씬 상쾌해졌어요
(이게 pg알러지인진 모르겠지만 확연히 좋아졌어요)
두번째 장점은 평소 피부가 약해 울긋불긋하고
자극에 약한 편인데 피부 진정이 된게 확 티가나네요
평소 얼굴이 뻘건데 많이 하양하양해 졌습니다
(이게 가장 개이득.... ㅎㅎㅎ)
마지막은 부드러운 베이핑입니다
vg 10퍼 중량시 향료10퍼 증량이
통설이지만 향료 증량을 거의 안해
부드러운 베이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원하던 베이핑이 였다는 생각입니다
pg증량 마구해두곤 액상이 달다며
한탄하던 제가 바보같네요....
물론 고vg가 안맞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너무 만족스런 베이핑 라이프입니다
요즘 바쁜데도 지치지 않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닉네임님 이뿐 캘리 감사합니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