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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려갈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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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08 16:20 497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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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주물실에서 황산 가열해놓은걸 깜빡해서 황산이 몽땅 증기로 되버렸습니다.

한 1.5l 정도?

연기를 찾아서 주물실 열어더니 황산증기가 확! 하고 밀려들어와서 한모금 마셨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희석된 황산이라 덜 위험하다는거지만,

그래도 5분정도는 계속 기침하고 난리났네요..

대피해서 입 행구고 목 가글하고 코 흥 해주고 손팔 씻고 세수하고..

다 괜찮은데 목은 좀 칼칼한 느낌이 남았네요.

산은 정말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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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칼라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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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주얼리 CAD 하고 있습니다. 다니는곳은 귀금속 출력집~
언급된 황산은 제작된 금속의 겉표면을 살짝 녹여주는 용도입니다

칼라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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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증기를 먹어본게 처음은 아니라 갈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깊게 마시는걸 기준으로, 네모금은 해줘야 목에 화상을, 일곱모금부터는 기도를, 열모금 쯤은 폐가..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바로 가글하고 물 마셔주고 있어서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튼튼해요!

칼라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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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저는 안다루는데 사장님이 다룹니다(...)
사장님이 아버지라 '아파서 일 안해요!' 스킬도 못합니다!
대신 구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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