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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댕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14 14:54 456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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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외에서 계좌 도용 어쩌구저쩌구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최근 전담구매로 해외직구를 시작해서 그순간 저도 모르게 믿고 따르게 되더라구요
형사님인걸 어떻게 믿죠?라고 물어봐도 잘 대답하고, 정말 전문가처럼 술술술 말합니다.
전체 과정으로 생각했을때 절반 넘게 넘어갔던거 같습니다ㅠㅠ
전화 받은 상태로 은행가서 경찰분께 여쭤보는 순간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다리에 힘이 다 풀려서 은행에서 쉬다 왔습니다ㅠㅠ
혹시나해서 비밀번호도 다 바꾸고 왔네요.
다들 조심하고 계시겠지만, 더욱더 조심하시기를 ㅎㅎ

아 그리곤 닉네임 benj에서 변경했습니다
벤뎅이 생선말구 벤댕이입니다 탱이가 유행이라 들어서ㅋㅋ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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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벤댕이님의 댓글

벤댕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드리퍼성애자엄청 진화했더라구요 ㅠㅋㅋㅋ
국제전화로 먼저 전화와서, 지금 해외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려는 시도가 있는데, 본인이 맞냐고 물어봅니다.
아니라고 하면 형사건으로 넘기겠다고 하고 끊은 뒤, 몇 분 뒤에 한국번호로 형사라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청산유수로 밀어붙이니 어느새 저도 모르게 믿고 있네요ㅠㅠ

베어딕님의 댓글

베어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보이스피싱덕에 제작년 저희집이 발칵 뒤집혔었죠
저를 감금하고 있다고....이렇게 큰넘을 어찌 잡아왔는지
아마 연변서 곰사냥 했나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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