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탱이 간혹 코일이 복불복으로 액상 주입시 주르르를르르르르륽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저러 방법을 실행해보다 안건데..
베이스에 코일을 꽉 조인다는 가정하에 누수가 일어나는놈, 아닌놈이 나뉩니다.


위의 네모가 침니, 가운데가 코일, 아래가 베이스입니다.
이런 형상으로 장착이 되는데...문제는 이 코일의 하우징의 공차를 잘못 설계한건지 다른 부분의 문제인지 코일을 베이스에 꽉 조여버리면
상부 네모(침니)와 코일 사이에 미묘한 공간이 생깁니다.
이것을 커버하기위해 침니 파츠에 오링이 달려있지만 그 능력이 좀 딸리는듯 합니다.
오링이 눌려서 모양이 흐트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자체의 설계불량 혹은 쭝궈 아주머니의 코일 조립시 과도한 압착으로 인한 코일 성형 불량등이 의심됩니다.
코일에도 오링이 달려서 베이스쪽으로 누수나는걸 막고있지만..침니쪽으로 넘어오는 액상이 문제지요.
이럴때의 해결책...


코일을 완전히 꽉! 베이스에 박아주는게 아닌 꽉 조인후 1/3~1/2바퀴정도 풀어주고(오링이 접촉될 정도만)조립하시면 침니, 코일, 베이스간의 압착이 잘 이루어져서 누수 없이(혹은 적게)사용 가능하다는걸 코일 6개째 실험하면서 발견했습니다...
살짝 풀어준다 해도 코일에도 오링이 있기에 잘 유지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