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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집에 잠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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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20 14:14 465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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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집에 갈 예정이 없었지만 어머니가 오늘 휴일이라 하셔서 잠깐 배턴 터치 했습니다.
멍청하게도 배터리10개, 아이스틱200W, 그리핀25를 챙겨 가놓고는 액상을 안들고가서
가방구석에 있던 담배를 하루 2대씩 3일간 폈습니다.
담배를 피우니..통풍발작이 빨라지네요(발가락이 움찔움찔아픕니다.)


2시간 걸려서 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옷도 챙기고~
액상을 정글쥬스60ml, 민트초코60ml, 크탱, 코일3개, 그리핀, iPV5까지 싹 챙겨갑니다 ㅋ
온김에 그리핀 리빌드도 해야겠네요 ㅋ


아까 어머니 보고 오늘 퇴원하는 맞은편 환자분이 아들이 잠 안자고 그러고 있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하시네요-_-;
안자는게 아니라..아부지가 머리 건드려놓은 이후로 멍~하니 비틀비틀하고 손발에 힘이 없는 거적떼기 같은 상태라
소변통이 조금만 차있어도 엎지르는걸 예전부터 겪어봐서...;;;
심장 물 빼는 이뇨제 때문에 30분~1시간에 1번꼴로 소변보고, 그거 바로 치우고 오느라 못잡니다-_-;
이거 엎지르면 냄새가..청소가...민폐가....차라리 안자고 말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밤새도록 간호사한테 마신거, 먹은거, 배출한거 피드백하고
약 추가 바라는 부분 피드백하고 하느라 바빠서 이벺 보기가 어렵슴다 ㅋ


그리고 잠깐 잠수탄 사이에 푸차이 공구가 날아갔군요..못탈것 같아서 부들부들했는데...
날아가고 나서 내용을 보니 새로 추가된 믿고 거르는 제조사 리스트에 추가 된 시겔...-_-;;


돈 좀 있을때 벺맥스 공구나 열렸으면...ㅠㅠ


그럼 다시 다녀오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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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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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집이 병원이랑 먼게 좀 크리티컬이네요..
게다가 서울 병원이라 그런가..
입원환자도 1일 2시간 이상 주차는 돈 내라고....ㄷㄷㄷ
버스타고 갑니다 ㅠㅠ

흐헤히후님의 댓글

흐헤히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작년 겨울에 할머니께서 입원하셔서 한달가량 거의 붙박이로 간호해드렸던게 생각나네요 ㅠㅠ
일주일에 병원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48시간도 안됐었어서 진짜 죽을맛이었던...ㅎㅎ
식사 든든히 챙겨드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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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l입원, 중환자실, 수술, 사망 후 복귀를 하도 밥먹듯이 겪으니 이젠...
이젠 좀 짜증나는거 말곤 별 생각이 없습니다 ㅎㅎ

toxx님의 댓글

toxx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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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진지하고 엄격 근엄하게,(근데 소심하게)
하루 한끼 이상은 편의점식사를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먹는게 사람의 기운에 꽤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기운 내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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