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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ru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27 02:46 738읽음

본문

성인 모임이니 고심 끝에 적어 봅니다.

 

*명의 친구가 매달 *원씩 계모임 형식으로 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모았기에 회계를 정리를 해야하는데요.

 

문제는 *명이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돈을 안내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 친구의 경제적 사정을 모든 친구들이 알고 있어서 "이 친구가 돈을 안냈다."라고 말해도 "음... 그래 어쪄겠어..." 이런 분위기

 

인데 계모임을 하는 취지는 다들 하시는거와 같이 만났을때 밥, 술, 경조사 등 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1. 계모임을 파기한다. 

 

2. 계모임을 유지한다. 

 

3. 친구들이 다 안고 간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좋은 친구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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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건방진심바님의 댓글

건방진심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라면 상의해서 친구들이 안고 갈거같네요 좋은친구라면서요 ㅎ 답이나와있는데 무엇을고민하십니까 ㅎㅎ 친구란 어려울때 돕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증서는건 좀 아니지싶지만 그정도는 상관없지않을까 싶네요 ㅎ 물론 다른친구들 생각도 들어봐야겠지만요

솔개님의 댓글

솔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경제사정을 알면서 안고 가지 못한다면..
이미 친구들이 아니네요..
친구란..
무엇을 주어도 준거 같지 않고..
무엇을 받아도 받은 거 갖지 않아야죠..
내 아픔을 함께 해 주어도 미안하지 않고..
친구의 아픔을 함께 해도 힘들지 않아야 하고요..
이런 고민을 하는 거 자체가 사교모임일 뿐입니다..

새김님의 댓글

새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라면 진짜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이고 십시일반으로 감당이 가능하다 라는 전제하에
3. 친구들이 다 안고 간다.
입니다.

친구들의 모임이고 친목의 목적에도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Reignman님의 댓글

Reignm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주된 목적이 돈이 되는 계에서는 사정 봐주는 순간 계를 깨야 모두가 평화롭습니다. 밥, 술, 경조사 등이 취지인 친목계라면 당연히 안고 가셔야죠.

보키님의 댓글

보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친구들과 같은 취지로 월 회비를 냈었는데 누군내고
누구는 안내고 하다보니 그냥 자연스래 파기되게 되더라구요.
대신에 누군가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때 친구들끼리 한두푼 모아
해결하고있습니다.

kisez님의 댓글

kisez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돈과 친구가 한번 비교되면 계속 생각나게 마련입니다.
ruru님이 신경 쓰여서 고민하시는 이상
파기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돈과 친구에 대한 가치가 서로 다르기 마련이라..
부딪히기 시작하면 유지는 어려울 꺼예요.

밥,술,경조사라면 그냥 재지말고 그때그때 더내고 덜내는걸로 충분히 해결될듯 하네요.

이베이프님의 댓글

이베이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지금의 저는 계를 빠질 거 같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며 오래된 친구에게 돈을 사기맞은 적도 있죠.

매달 반복되는 상황에 친구들 사이에 감정의 골이 생길 겁니다.
나중에 그 골이 커지면서 친구들끼리도 서로 의견이 갈릴 거구요.

" 이 친구가 돈이 없다면서 이런 건 어디서 샀지? "
" 누군 안힘드나? 나도 지금 빚이 얼마인데.. "
" 햐- 한번을 안내는군. "

저는 친한 친구일수록 돈관계가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규파님의 댓글

규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니면 돈에대해 제가 지독히도 냉정해서 그런지.. 돈문제는 어느 상황에서도 불편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파기에 한표 드립니다. 아니면 친구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더 내시면 됩니다.
친구는 정말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 거지만. 돈이란 요망한 악마와 같아서 연관되는 순간 그 어느 누구와도 불편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엘비스님의 댓글

엘비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보통 이런 경우에는 경제적사정으로 참여 못하는 분이 알아서 빠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뭐 한두번은 내 사정 한번 봐주라~ 이럴수도 있고 좋은 친구니깐 그 정도는 당연히 안아줄수 있다고 봅니다만
지속적으로 그런일이 발생된다면 친구들을 위해서 당사자 그 분이 빠져야 되는거구요....
그럼에도 먼저 빠지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으면 계를 파기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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