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10m.. 애매하지요.

그래서 지하철에서 정말 멀찍히 떨어져서..나름 30m 떨어져서 ..

용가리 뿜뿜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과태료 징발 아저씨왈

여기는 이 도로까지는 모두 과태료 도로입니닷!!

10m터 까지가 어디까지인지?

애매한 위치라 나도 따졌더니..

사실, 주변에 흡연구역도 없었음..

구청에 자기도 이런 민원을 알리겠다면서..

지하철과 마주한 도로 전면은 전부다! 흡연 구역이라면서..

위치는 30m를 한참 넘었는데! 게다가 꺽이는 도로로 나가서 한참 떨어져 있었는데도!

썅!

그냥 말씨름 하기 싫어서 과태료 내고옴..

어쨌던 결국 눈물의 과태료를 내고 말았네요..모드기 하나값 날라갔어요..ㅠ.ㅠ 

징발 아저씨가 담에는 정 피우고 싶다면, 흡연구역이 없을 경우 한블럭 안으로 들어가서 피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흡연구역도 정말 뭣같이 조만하고, 그것조차 없으면서 그냥 과태료만 챙기려 하니 좀 기분이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