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렛 파이오니아 인사이더 탱크를 쓴지 대략 열흘 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늘 입흡은 드바루나 카라구 셋팅을 병행해서 사용했는데

4~5일 전부터는 아예 드바루, 카라구 세척해서 넣어두고 보관모드로 들어갔습니다

길죽길죽한 모드기+무화기 늘 새워둬야 하는 것도 약간 신경쓰이고

대충 눕혀놔도 편하고 컵홀더에 대충 넣어둬도 ' 이게 괜찮나 ' 라고 약간 습관같은 불안감도 차츰 적증이 되니 당연히 여겨집니다 

무엇보다 현재 과멘 위주로 넣어서 쓰고있는데 결로도 거의없고 

종종 무화기 성격에 안맞는 액상 조합시 약간 뭉치는 단맛에 거부감도 없고 맛도 괜찮습니다 

이 단맛이란게 어떤 사람이 맛있게 달다 라는 적정치를 넘기는 순간부터는 단내나는 단맛으로 더 나아가선 가습 단맛으로 변하기에

단맛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저로써는 한계에서 교묘하게 노는 느낌입니다 ㅎㅎ

늘 정확하고 최고의 빌드로 최선의 맛 - 이런거 바라는거 아니고

항상 하던 그정도 빌드에서 만족감있는 일관된 상향 평준을 원하는거니까요

일단 누수/결로 없고 편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열흘간 정말 자잔한 스트레스 없이 너무 잘 쓰고있는거 같습니다

리뷰나 후기 같은거 사실 주관적인, 지표없는 말 장난과 같아서 참 애매한 표현의 시작부터 끝인거라

소개 정도나 간단하게 했지 후기는 잘 안남기는 편인데

만족도가 높아서 글 하나 남겨봅니다

박스 까셔도 좋습니다 ㅎㅎ

( 재고가 없...는거 같지만 뭐 언젠간 또 입고되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