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분들과 이것저것 잔잔바리 담으면서 드립팁을 거의 4만원치 구매했었습니다.

다른 곳보다 훨 저렴한 가격에 취저 디자인인 애들이 많아 주문내역이 40건 정도 찍힐 정도 였으니까요;

개봉하고 테이블 위에 우루루 털어놓고 분류하기 위해 하나하나 정리중인데 양이 많아서 그랬는지 하나가 빠져있더라구요.

일단 나머지 물건들 구매확정 후 해당 드립팁관련 문의를 드렸는데 주말이라 ㅠㅠ

월요일 아침 9시 조금 넘어 메일확인을 위해 초록창 접속했는데 톡톡알림이 와있더라구요..

사과의 말씀과 함께 한번 더 내역 확인해보신 다음 바로 발송준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고작 천오백원짜리 드립팁에 택배비까지 부담하셔야 하니 그냥 차액환불이 편할 것 같아 그렇게 진행하려고 했는데 바로 송장까지 출력해서 빛의 속도로 송장번호까지;;

단 5분도 안 되어 문의 톡 확인 -> 주문 및 포장 내역확인 -> 누락확인 -> 패키징 및 송장출력;;

업체명 고지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근래 사건사고가 있던 초록창 스토어가 많았는데 이런 세심한 부분과 처리해주시는 부분에서 정말 감사함을 느꼈네요 ㅎㅎ

아직 뜯지않은 무화기들과 드립팁에 햄볶는 오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