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숨차라님의 액상 나눔과 클라우드팩토리의 쿨한 AS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지난주 목요일 착불로 택배가 왔으니 결제해달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냉큼 결제하고 경비실에 맡긴 후 퇴근해서 박스를 열었더니 나눔 액상이 A4용지에 간략한 설명과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죄송합니다. ㅜㅠ)
 

30ml pe공병에 A4용지를 잘라서 라벨도 붙여주셨더라구요...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정면에 타바코 액상이라는 표기와 입호흡용 / 니코     ml / 2016.11.11 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무니코틴 액상에 니코틴을 타고 시음이 편한 드리퍼로 먹기위해 오랜만에 리빌드를 했습니다. 

드리퍼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났는데 상단에 보니 데린저라고 써있네요. ㅋㅋ 

피코랑 결합하니 은근 잘어울리더라구요. 

0.6옴 세팅하고 뿜어봤는데 맛은 국내산 타바코 향료에 뭔가 더 들어간 맛이 나네요.

꼬릿하면서 끝맛도 나쁘지 않은게 타바코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은 액상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담근 국내산 타바코는 시궁창향이 나서 폐기했는데.... ㅋㅋ

어쨋든.. 니코틴 넣고 월요일부터 베이핑했는데 벌써 다폈네요.. 아는분께 10ml 드리는 바람에 ㅠㅠ

좋은 액상 보내주신 아숨차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어서 클라우드 팩토리 이야기인데요.

어떤분이 공구한 미니킨2를 트게에서 구했는데 배터리를 넣었더니 시스템 에러라는 메시지만 뜨고 작동이 안되더라구요.

보내신분은 작동되는거 확인하고 보내셨다고 하고 제가 배터리 구매해서 사용해본게 구매하고 일주일 후라서 참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클라우드 팩토리 사장님께 연락해서 AS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테스트 해보시고 쿨하게 새제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거기에 공병까지 서비스로 주셨네요 ㅠㅠ

클라우드 팩토리 사장님과 아숨차라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