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고입니다. 

업무 특성상 원료들이 겨울철에 밀려들어오는 바람에

요즘은 정말 통관시키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만나뵙기로 했던 용인 사시는 분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말입니다... 

약속드렸던 핵무화기 나눔도 아직 실천 못하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나눔드렸던 왕슈탱은 잘 사용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아 닷모드도 잘 사용하고 계시죠? ㅠㅜ

사무실에서 피코와 이고원미니로 꾸준히 베이핑은 하고 있습니다만

업무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술도 늘고 연초도 늘었습니다. 

거기다 건조함에 알러지로 피부병까지 와서 이래저래 그렇습니다.

아 또 다른 취미로 수제맥주를 만들고 있어서 베이핑 기기들을 돌보지 않았는데

일본사는 친구가 아이코스인지 라이코스인지 선물로 보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는 있는데

별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내일 통관 업무를 끝내면 좀 한가해질 것이기에 그런 이유로

기기들을 죄다 그늘에서 빼냈습니다.

어떤 녀석은 무화기를 물려놔서 커넥터 부분에 액상이 침투 했고

어떤 녀석은 방전이 되어있구요.

나눔과 판매로 정리도 많이 했지만

이럴려고 이것들을 구입했나 하는 자괴감 마져 들더군요. :-D

오늘 오래된 액상들 모두 비우고 청소 좀 모두 해야겠습니다. 

무화기 몇개는 이미 담궈놨네요.

액상 대란이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사놓은 액상들이 많아서 헤헤

겨울철 건조해지지 않게 꼭 샤워 후 바디로션 듬뿍 바르시고

안전한 베이핑 즐기세요.

자주 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