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정전에 몸서리를 치던 나날에,
가뭄에 단비와 같은 헬릭서의 소개글이 올라왔습니다.
영상도 길어서 아주 만족하며 새벽내내 계속 돌려봤습니다.

아직 영상으로만 본 상태이고 실제로 받아봐야 알겠지만,
피드백을 정말정말 많이 반영하신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불만이었던 부분은 거의다 해결됐습니다.
몇몇 부분은 정말 무릎을 탁! 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존 아쿠아프로와 원리만 같을뿐. 체감하시기엔 다른무화기라고 느껴질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덱은,
길로틴덱에 변형된 벨로시티덱을 합쳐놓으셨습니다.
몇번을 돌려봤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얻은 것이 많지만, 잃은 것도 있어보입니다.
길로틴덱의 한계라고 표현하기보다 특성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생각과 같은지는 받아보면 다를 수 있어서 길게는 못쓰고..(주저리 썼다가 X망신 당할수도..ㅠㅠ)
한가지 확실한건 푸툰님의 작품은 역시 누구나 빌드해도 균일한 맛을 내주는 무화기가 아니라, 사용자에 따라 맛표현이 다른 무화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되는 무화기이고, 차후 악세사리도 많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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