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두 곳에서 사서 오랜 기간 써봤습니다.

냉동실에서 보관하고 냄새 조금이라도 나면 버리고...

보통 3~5mg/ml로 섞어 먹는데, 일단 넣고 흔들어서 하루쯤 지나면 액상 색이 적갈색으로 변합니다.

기성에 섞으면 좀 덜한데, 김장에 섞으면 엄청 빨개집니다; (PG나 VG의 영향인 듯)

그리고 타격감이 뭐랄까 좀 까칠합니다. 매캐하다고 해야하나... 타격이 세서 그런게 아니라... 암튼 목을 좀 긁는 느낌이죠.

비교 대상은 기성 액상으로, 저번에 출장갔을 때 3mg/ml 짜리로 여러병 사와서 먹어봤는데 엄청 부드러운 타격감입니다.

오래 전에 벨벳이나 코스믹, 헤일로, 존슨크릭 등등 고니코틴(8~12mg) 막 직구해서 사먹을때도 타격감이 부드러웠습니다.

액상 색깔도 딱히 붉거나 하지 않았고요.

도대체 퓨어니코틴 중에 기성같은 타격감을 주는 녀석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