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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보고 만든 액상 짬처리용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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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27 00:42 1,337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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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심지를 메쉬로 하면 심지도 안타고 잘 탄다는 꼼탱이님의 예전 글이 생각났지만

아쉽게도 메쉬 포기한지 1년이 넘은지라....집에 보수용 방충망 말곤 비슷한것도 없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오가닉 코튼을 절단해서 그대로 썼는데 조금 타다가 심지가 타버립니다.

블로그에서 본거는 물따로를 쓰면 좋다길래 써봤는데..꽤 오래가긴 해도 액상 병의 1/3(10미리 미만)정도 태우면 심지가 탑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그 스코티쉬 뭐시기?롤? 그걸 했습니다.

무인양품 솜의 겉 껍데기를 떼어내고 잘 당겨서 펼처준 후 다시 말아서 심지로 만드니

끄트머리가 살짝 타는거 말고는 유입속도가 어마어마하네요 ㅎㅎ

심지가 타지 않고 잘 불타고 있습니다.

앞으로 버리는 액상은 향초도 겸해서 이렇게 처리해야겠습니다.

어수선한 밤이지만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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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 벗겨낸 껍데기 또한 스코티쉬 롤로 잘 당겨서 말아놓으면 또 써먹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윅킹은 이 방법으로 해야겠습니다.

지화자는 생각보다 향이 잘 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잘 만들면 광화문에 들고나가도 될지도..

 

덧2 : 무화기 받침은 아쉽게도 뽀각해먹은 RDA에서 구해왔긴 했습니다만...아무거나 금속재질이면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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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건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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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독하길 바라고 불을 붙혀놨는데 아무 냄새도 안나서 슬픕니다..
그냥 연기 제거용 촛불..혹은 집에서 1인 시위중이라고 생각중입니다 ㅠㅠ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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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원본(?)을 참조한 블로그에서는 카라멜 팝콘 30분 켜두니 방안에 냄새가 진동한다고 합니다....만
저는 왜 아무 냄새도 안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시나브로하게 온 가습일런지요 ㅠㅠ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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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꼭 스코티쉬롤로 감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혹은 남는 메쉬같은거 있으시면 대충 말아서 사용하시면
심지 교체 없이 오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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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아이콘 @스트림적당한 길이로 자른 무지 오가닉 코튼이나 코겐도 오가닉 코튼을
겉 껍데기를 떼어낸 후 사방으로 최대한 살살 당겨주며 뭉친 솜을 펼쳐줍니다.
그후 잘 펼쳐진 솜을 살살 말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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