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성의 없게 그린스모크 리필로 다녔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또 리빌드가 땡기는겁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빌드 했습니다... 

회사에 DNA 200이 서랍에 굴러다니고... 

돔이니 로트니 수많은 무화기들이 세척 후 분해된 채로

분리장 서랍에서 침묵하길 3달.... 

오랜만에 빌드해서 먹어보니 좋군요. 

하지만 예전에 비해 약간 취향이 바뀐 거 같습니다. 

살짝 고 니코틴으로 MLT를 합니다. 

오랜만에 손에 쥐어봐도 스퀘어 박스는 느낌이 참 좋군요. 

온도 조절도 이제는 쓰질 않고

역시나.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질 좋은 마데인우사 템코 칸탈로 감아 쓰는 와트 모드가 딱입니다. 

프리힛 기능이 있고 예쁜 2발가변 하나 들이고 싶네요. 
전 양놈 취향에 가깝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왔으니 이제 질러야겠습니다. 

절 타락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