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치도 않는 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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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게에 글 쓰네요.
스모크 모드기 안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나,
뭐든지 '써보고 칭찬을 하든 까든' 이라는 모토 때문에 디자인만 보고 샀었는데..
아.. 꼴통같던 큐보이드보다 더 꼴통같더군요.
큐보이드는 그냥 가아끔 한번씩 "흐.. 흥!" 이런 느낌이면,
H-프리브는 "아오 씨밤 쾅!" 이런 느낌으로 꼬장..?을 부리더군요.
옴이 너무 높다던가,
온도모드도 안쓰는데 온도가 높다고 하던가,
계속 피고 있는데 갑자기 새로운 코일 맞냐 물어보질 않나,
갑자기 0.15옴짜리가 잘 인식되다가 파이어버튼 누르면 1~2.5옴으로 올라가질 않나..
이러면서 잠깐 무화기 빼놓고 한두시간 딴짓하다 다시 끼워주면 몇 시간 말 잘 듣습니다.
그러다가 밖에 나와서 뭉개구름 만들다보면 또 이럽니다.
이게 하루이틀이 지나니까 짜증나더군요.
너가 여자였으면 툴툴대도 받아줬겠지만 어디 감히 기계 따위가 츤츤(새침)을..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하게 튼튼함을 어필하는 녀석으로 하려고 질게에 올렸는데..
귀뚤2 추천해주셔서 보다가 홧김에 인베이더3를 질러버렸네요.
페텍에선 인스톡 되어있던 물품이라 어제 주문하고 오늘 바로 패키징 들어갔네요.
아.. 오랜만에 스트레스 받는거라 하소연 좀 했습니다.
이건 질문 아닌 질문인데..
인베이더3같은 놈들은 이거 옴이 맞는지 어케 봐야할려나요 -_-;
H-프리브에 물려서 옴 체크 해보고 인베이더에 다는 식으로라도 해야할런지.
댓글 4건
스트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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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거르는 스목 가변...
옴체커가 없다면 가변으로 체크하셔야합니당~ 전 사실 요즘 항상 같은세팅이라 옴체크 안할때도 있긴합니다 |
꼬맹아앗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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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저도 기성 코일 같은 것만 써서 이론적으로는 체커 안해두 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나라는게 있으니 일단 H-프리브는 옴 체커로만 써야겠군요. |
VapeVen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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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h-priv인데 전 사용빈도가 낮아서 그런지... |
꼬맹아앗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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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peVenuS제가 뭐 이상한 짓을 한 건 아닌데..
제가 맘에 안드나 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