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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리안과 브이쓰루 간단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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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30 22:46 914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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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와 베이핑을 1,2년 주기로 왔다갔다하는 사람입니다.
애초에 복잡한걸 싫어해 모드기보단 기성기기만 사용했었고,2년전 코스모킷 만족하며 사용하다가 최근에 팟디바이스를 처음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구매한건 발라리안.
과일 멘솔 취향이라 기존에 코스모킷 사용할 때보다 진하고 강한 맛에 놀랐습니다.
같은 액상 피워보면 코스모킷이 더 풍부한 느낌은 있는데,발라리안의 간편함과 진한 맛표현에 이걸로 정착하게 되었지요.
귀찮은 저에겐 코일 수명이 긴게 엄청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이정도 편리함에 이정도 맛표현이면 다른 기기 생각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어요.

그러고 2주 후 호기심에 구매한 브이쓰루.
아트박스 마르키사 액상을 넣고 먹어본 후로 발라리안은 브이쓰루 충전 때나 피는 찬밥이 되어버렸네요.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연무감과 발라리안보다 더 풍부한 맛표현.
마르키사로 비교하자면 홍차맛?같은 그 맛이 브이쓰루가 훨씬 잘 살리더군요.
그렇다고 맛이 연하지도 않은..
브이쓰루의 그 부드러움과 맛표현에 정말 입에서 뗄 수 없이 흡입하고 있더군요.

처음부터 동시에 체험 해봤다면 브이쓰루를 두개 샀을거 같네요.
근데 전자담배 오프샵에서 브이쓰루를 펴봤을 땐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아마 팟이 오래되거나 배터리가 없던 기기였나 봅니다.

브이쓰루 핀지가 얼마되지 않아 단점을 아직 못 느껴봤겠지만,현재론 아쉬운건 적은 배터리 용량정도네요.
제 취향엔 브이쓰루 압승입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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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릴리아님의 댓글

릴리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마르키사로 테스트하셨으면 정확하신 겁니다 ㅎㅎ 발라리안에선 느낄수 없었던맛을 브이쓰루는 마르키사의 다양한맛을 표현해내죠~ 하지만 전 팟디 쓸때 발라가 더 취향이라 쓰루는 나눔 보냈답니다 ㅠ-ㅠ 이제와서 그리워지는 녀석임..

워너빅맨님의 댓글

워너빅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랑 입맛이 비슷한데 결말은 반대네요 ㅎㅎ
동경 피넛바나나로 비교하자면
브이쓰루는 들숨에 땅콩의 고소한 느낌(알사탕 땅콩느낌)이 가득 들어오고
발라리안은 맛이 너무 쨍해서 땅콩느낌보다는 더 진한 땅콩크림(걸죽한 느낌)이 들어오는 느낌을 받네요

날숨에서 바나나와 쿨링은 거의 비슷하지만 이것도 결국 발라리안이 좀 더 센 느낌을 받았어요
균형있는 부드러움은 확실히 브이쓰루가 압도적이지만
가습을 자주 타는 저한테는 막상 밖으로 들고 나갈 때는 발라리안으로 가져가네요 ㅋㅋㅋ
그냥 쎈게 저한텐 맞는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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