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입호흡에 빠져 살다가 드리퍼 경험 후 1발짜리론 툭하면 나오는 weak battery에 짜증이 나서 2발기기 알아봄  8만원이라는 큰 금액(제 전담 물품중 제일 비싼게 이빅 미니)에 고민 하다가 비싼건 다르겠지 라는 마음으로 bmi 클론 구매. 이번주 월요일 수령 한뒤 돈값하는 디자인에 감탄하고 퀄리티에 감탄.. 그 뒤로 이제 나도 폐호흡인으로써 충전기도 2구로 바꾸고 bmi 전용으로 배터리 새거 구매하고 아주 기분좋게 신줏단지 모시듯이 잘 사용중에 오늘 아침 상쾌하게 드리퍼로 한모금 빨고 음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지 하고 보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는 액정.. 급당황하여 어라??!! 왜이러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갑자기 코를 찌르는 액상냄새.. 당황하여 배터리 분리후 다시 결합..

 결과는 파이어도 되지 않는 칩 사망............................

이미 부활은 불가능 하다는걸 알지만..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해시도.. 집에있는 6각드라이버 맞는거 하나도 없음...

철물점 방문.. 여러가지의 6각드라이버로 분해 시도... 역시나 맞는 드라이버 없음...

마음속으로는 안될걸 알지만 몸은 맞지도 않는 6각드라이버 크기 맞춘다고 사포에다가 갈음..

결과는 6각드라이버가 동그라미드라이버 됨...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드라이기로 말려봄.. 역시나 안됨..

후.. 그래 귀뚜라미2가 저렴하고 좋다는데 어디 한번 봐볼까 하고 통장 확인하니 잔액 2만4천원...

길이 너무 길어서..요약입니다..

bmi 클론 산지 6일만에 드리퍼가 똥꼬로 액상 조금씩 싸서 칩을 똥독으로 죽여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