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텍에서 예약구매후 epacket으로 쐈는데 10일 보낸게 16일에 오네요..
왠일인지 너무너무 빨라졌습니다..

프라스틱 상자에 허접하게 포장된 탱크를 보니 클론 구매한 느낌이 납니다
...분해하니 약간의 페인트 찌끄레기가 떨어져서 나옵니다... 좀 불안하게..여분의 탱크랑 오링.. 검정 드립팁은 빨간 드립팁보다 구경이 훨씬 적어 입호흡에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암튼. 28awg 3mm가이드로 8바퀴 돌려봅니다. mtl탱크라고 하니 고옴으로 쏴줘보겠습니다. 1.6옴 나오네요..
리빌드는 굉장히 쉬우며 솜정리도 그리 어려울게 없습니다. 기성애찬가에게 리빌드는 고난이도의 작업으로 느껴졌는데 탱크 몇 개 해보니 그냥 귀찮은 작업일 뿐입니다.

merlin mini는 쥬스홀이 공간이 좀 떠서 솜 빠방하게 안넣으면 누수가 걱정되는데 이놈은 쥬스홀이 스크류방식으로 딱 밀착되어 있어 쥬스홀만 닫으면 대충 솜정리해도 누수는 안될거 같습니다.

빌드 다 하고 프렌치 토스트 듀드를 넣고 빨아봅니다만.
mtl탱크라고 하기엔 약간 널널한 흡압.. 어쩐지 덱에 붙은 에어홀이 좀 크다고 느껴졌는데... 이런 미친 짱개하려다가.....
(여기까지 쓰고 포장을 이제서야 확인함)
하..... 리듀서 깜박했네요... 포장을 다 안풀고 했더니...
쓴게 아까워서 못지웁니다..

맛은 리듀서 빼고 제대로 조립 안해서 그런가 단맛이 확 줄고 과일향을 쭈욱 살려줍니다. 왠지 과일향을 좋아하시거나 디저트계열이 단맛을 싫어한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momentous unfollow>>가부키>merlin mini>>>>>크툴루.. 이정도로 단맛이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리듀서 끼면 기대돠는 흡압에 기대되는 맛입니다.
일단은 솜 탈때까지 빨아보고 리듀서 끼고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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