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2/3을 본따 만들었으면서도(사실은 배꼈읍읍...)

또 RX보다 크기가 5mm 정도 작으면서도

심지어 스댕 브러쉬 마감이라길래 못 참고 질러봤습니다.

받아서 이틀 정도 써보니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것 같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버튼이 뭔가 반응이 빠르단 느낌이 들어서 조작감이 좋았습니다.

다만 벤트홀이라든지 홀 뚫린 부분이 클론 무화기마냥 버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RX2/3나 IPV8처럼 모냥새가 얄팍해서 24mm 무화기 끼면 드리퍼여도 대두되는 것 같구요.

모드기만 단독으로 보면 굉장히 잘 빠졌는데 어색해서 그런지 무화기를 뭘 얹어도 이상한 것 같습니다.

또 510 쓰레드가 뭔가 뻑뻑한데 일단은 접점핀이 빡빡해서 그런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RX200S이나 RX2/3처럼 야매 510보단 좋은 것 같습니다.

조작감만 좋다고 언급하고 단점만 말한 것 같은데 몇가지 허술한 점이 있긴해도 결론적으로 크기가 깡패네요.

체감상 거의 한발 기기 쓰는 것과 비슷하고 웬만한 26650 기기들보다도 작은 것 같습니다.

막짤은 이빅 미니랑 비교샷이니 한번 눈대중으로 비교해보셔요.

전투형 두발 기기 중에 작은 놈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약

장점

- 크기 작음

- 배터리도어 유격0

- 버튼 유격0

- 반응 빠름 DNA급

단점

- 무화기 끼면 못생김

- 510핀 뻑뻑

- 홀 뚫린 부분 마감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