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이냐 폐호흡이냐 그것이 문제로다(feat 관종)
본문
입호흡과 폐호흡을 오가는 유저입니다.
원래 시작은 담배 대용으로 시작하여서 입호흡으로 시작하였습죠..
쓸데없는 기기욕심떄문에 수백깨먹고 다시 연초로 돌아가며..
폐암걱정에(라고 읽고 달달한 액상 하앍) 복귀 하게되었네요..
수년 전 한창 열올리며 연구하고 즐길때는
드리퍼는 가끔 디저트 느낌으로.. 입호흡을 주력으로 태웠습니다만..
저같은 경우 드리퍼 쓰다보니 이런저런 단점들떄문에 입호흡으로 정착하게되더군요.
근데 또 막상 입호흡을 하면 아쉬운 무화량이나 진한 맛때문에 간간히 피게되고..
입호흡은 목넘김이 좋고 담배에 필적하는 느낌인데 반해 뭔가 아쉽고..
해서 잠깐 짬내어 정리해봤습니다.
매우 귀찮음으로 말투가 다소 짧고 건방질수 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장점
폐호흡기
1. 진하고 풍부한 맛
2. 무화량
3. 디자인 (미니미한게 꼭 제 ㄱㅊ..아 생각해보니 겨울이라 그런걸지도)
4. 저옴대 리빌드 (고출력 기기 썩히기 아까운게 딱히 아님)
입호흡기
1. 담배에 필적하는 목넘김
2. 담배 생각 안남
3. 공공장소 등등 적당한 무화량
4. 코일 말기 덜귀찮음
5. 휴대성(액상 저장량)
6. 저출력 - 배터리 오래씀
단점
폐호흡기
1. 액상 같이 들고다녀야됨(뿜뿜이든 병째든 간에)
2. 넉놓고 피다보면 탄맛크리(목에 지옥불)
3. 액상 자주 보충(귀찮음)
4. 목넘김 없거나 너무 셈(밑에 자세히 쓰겠음)
5. 멕모드에 쓰기 불안
6. 지름신(이쁘면 또 사야됨 - 성에 차기 쉽지 않음)
7. 리빌드 귀찮음(요것도 밑에..)
입호흡기
1. 무화량 뿜뿜욕구 불만
2. 맛이 덜 진함..
3. 이쁜 무화기 잘 없음(바리오는 매우 잘쓰고있음 - 미니미 귀요믜)
4. 악세sorry 구매 (이쁘게 하려면 투자를 해야..)\
5. 큼
6. 멕모드 착용시 다소 길어지는..
7. 고출력 기기 썩혀두는중..(고와트가 굳이..)
8. 액상 자주 질리시는분들에겐 별로..(카토 다 비우고 또 씻어내고 잔향 날리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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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는 전자담배 초기 부터 사용해왔으나.!!
(스틱형 카토 통째 교환하던.. 이름은 잊음.. 누수 줄줄에 배터리 겁나 금세 닳고..1453도 나오기 전이니.. 그떈 그냥 신기해서 구매해서 썻던..)
극강의 귀찮음과 열정 부족으로 클랩톤이니 뭐니 생겨도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음.
요즘은 죄다 기본으로 하시던데.. 뭔 용코일이니 에일리언이니..
해볼생각도 안해보긴 했으나 굉장히 궁금하기는 하고, 고생해서 말아봤자 기기 다 방출하고 없어서 쓸수도 없음..
드리퍼를 써도 듀얼 코일링 이외는 해본적도없음(명칭조차 이젠 가물가물.. 마이크로 뭐시기였던거같은데..)
한마디로 리빌드 호구입니다 저는.
미리 밝히는건 그만큼 이용기간에 비해 지식이 풍부하거나 경험이 대단히 많은게 아니라는걸 밝히고싶었음..
여기서 필자가 기억에 남는 보유했던 기기들은(전부 친형에게 기부했음)
1. 제로모드 초기모델
2. sv뭐시기 바텀피더(무화기 그 쬐깐한것)
3. sunbox
4. 하나모드 v1~v4s
5. 태록형님 기기(캣츠, 이블 등등)
6. glas모드
7. Vaporshark dna40
8. 에로우(팔괘)
9. K.loud
10. 이외 기기 뭐 되게 많았는데 솔직히 기억하나도 안남 ㅋㅋ
하여간 하이엔드부터 저가 기기까지 나름 무화기만해도 한 2~30개는 써본거같고
모드는 멕모드부터 가변까지 약 20개는 보유했던거같음..
그럼뭐하남요 지식도 경험도없이 걍 남들 좋다고 하니까~ 느낌이 좋으니까~ 막 질렀음.
구체적으로 뭐가 좋은지도 모름니닼ㅋㅋㅋㅋㅋㅋ
온도 가변 처음나왔을떄 무조건 이건 GET 각이다!! 하고 질렀으나 결국 온도조절은 써본적도없어요 ㅋㅋ
물론 내 통장잔고는 나날이 날씬해져갔고 스트레스로인해 육류 섭취가 늘다보니 뱃살만 늘어갔음..
결론은 입호흡기를 주력으로 사용해왔고 폐호흡은 간간히 해왔다는 말을 이렇게 쓸데없이 길게했네요 헤헷
목넘김
위에 언급했듯이 필자는 아는게 없음. 용어도 모르고 원리도 가장 기본 말고는 아무것도 모름.
하지만 분명한건 목넘김이 없으면 담배를 찾게됨. 특히 술자리나 스트레스 많이 받는 날에는..
입호흡기를 써서 입에 머금고 목에 넘길떄 느껴지는 담배 특유의 목 타격감이 있다는건 역시나 다들 잘 아실터..
니코틴은 입호흡기 1~1.2옴 기준 3mg~5mg 정도로 먹음..
드리퍼는 거의 1~2mg 정도??
여기서 문제.. 폐호흡은 아시다시피 숨쉬듯 후우우웁 스하하하아아아아아 하는 느낌이기때문에
목에 꾸준한 부담(타격감이랑은 조금 다름)이 느껴짐.
근데 그게 담배피울때 탁!!치는 목넘김이 아니라 쓰으으으으읍하고 흡수되는 느낌이라는게 문제임..
탁!!치는게 없으면!!! 담배가!! 생각나기떄문에!!
드리퍼는 맛만 보는 용도로.. 맛만을 위해.. 무니코를 태우게되었음...
드리퍼에 니코니코니~를 많이 넣으면 애초에 쓰으ㅡㅇ읔읔켁켁켁(목에 지옥불)이 되기때문에 어떻게해봐도
입호흡기에서 느낄수있는 타탁! 타격감은 느낄수가 없음.
개인적으로는 입호흡이 조금더 담배에 가까운 타격감과 느낌적인 느낌을 준다고 생각..(뭣도모르니까 하는 말일지도 모름)
리빌드
앞서 얘기했듯이 저는 리빌드 호구임.
심지어 싱글코일도 핀셋으로 집으면 모양이 뭉그러짐 ㅋㅋㅋㅋㅋㅋㅋ
몇년간 돈수백 깨먹으면서 뭘 배웠는지 알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입문시킨 우리 형도 내 코일보면 뺨따구를 후려치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스팟만 대강 잡아서 솜집어넣고 먹는 수준일뿐 ㅋㅋ
그래도 입호흡기 - 현재는 VARIO 사용중-는 싱글일뿐이니 대강대강 해서 먹으면 그만임.
근데 드리퍼는 좋은 기억이 없는게 듀얼 리빌드를 해야되는데 고정할떄 항상 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요즘은 듀얼도 그냥 듀얼이 아니라 막
신박한 리빌드가 쎄빼깃음(많다는 말입죠)
용코일, 뭐 에일리언?코일? 클랩톤코일, 스페이싱뭐시기..
솔직히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굳이 이것때문에 드릴까지 사가면서 할 용기가 없었음..
리빌드킷은 들고다니는 편인데, 야외활동이 길어질 시에 쓰다보면 코일 다시 갈아야할떄가 오잖슴까?
근데 도저히 그렇게까지 복잡한건 하기가 싫더라구요.
그나마 싱글빌드 입호흡기는 금세하는 편이니..
휴대성&디자인
왜 휴대성이랑 디자인을 묶어 놨냐면..
저는 미니미 한 디자인을 굉!장!히 좋아라합니다 ㅎㅎ
이얘기는 또 무슨 헛소리냐!! 하면
드리퍼는 액상을 들고다녀야 하잔슴까???
입호흡기는 작지만 어느정도는 저장이되니 들고는 다니되
뿜뿜할떄마다 넣을필요는 없자나요??
보통 드리퍼가 입호흡기보다 훨씬 미니미하고 이쁘잔슴까??
그럼 작으니까 휴대성이 더 좋고 이쁘기까지 해야되는거자나요??
근데 액상을 뿜뿜조금하고 넣고 조금하고 넣으려면 액상은 무조건 들고다녀야하자나요??
그러니까~
크고 액안들고다니는 입호흡기는 못생겼지만 편리하고
미니미하고 이쁘고 다 좋은데~ 액상 들고다니기는 너무 귀찮고
덜렁대는 저같은 사람은 액상 잃어버리거나 깨먹기 일수고..
참 이게~~ 이게~~ 참.. 뭐라 표현하지??
이~~~~~~~쌍한 고민인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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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쓰다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서 어떻게 정리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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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호흡하시는분들 담배욕구 안느끼시나요!!!
입호흡의 탁!! 하는 타격감 안아쉬운가요!! 저만 그런가요!!
아니면 제가 쓸줄 몰라 그런건가요!!!
입호흡이냐!! 폐호흡이냐!! 에따라 가변이냐!! 감성 아날이냐!!도 갈리는데!!!!!!!
이렇듯 중대한 사안을 다들 어떻게 보고 느끼고 쓰고 계신가요~
문득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정리해봤는데
결국 헛소리만 해댓네요 ㅋㅋㅋ
추신: 전담포럼은 완전히 죽었나보군요 ㅋㅋㅋ
나름 거기서 적을두고 오래활동했었는데.. 리뷰도 막 쓰고..아이디는 부끄부끄하니 말안할래요
뿅
사진은 뿜뿜 지름신만 오지마시고
연말인데 맛난것도 많이 드시라고 올려봅니다 ㅎㅎ
앞으로 좋든 싫든 왕성한 활동하지 싶은데 잘들부탁합니다 ㅋㅋㅋㅋㅋ
비!!지식 리뷰 자주 올리게될거같네요 트렌드좀 보고 ㅋㅋ
댓글 23건
베이핑핑p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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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이것저것 많이 공감하였습니다ㅋㅋ 드리퍼가 디자인은 진짜 예쁜데 휴대성이...ㅜㅜㅜ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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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핑ping그렇죠.. ㅜ
참~예쁜데.. 거기다 이쁘니까 여러개 지르게되고.. 참 누가 만들었는지 획기적이긴 합니다 ㅎㅎ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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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폐호흡만하면 담배 찾게됩니다. 그래서 둘다합니다. 출근할 땐 입호흡 드리퍼를 가지고 출근하고... 집에 오면 폐호흡 드리퍼를 찾습니다 (집에서도 간간히 입호흡합니다)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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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핑ping후장주입하면 됩니다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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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바텀피드 말씀이신가요 ㄷ ㄷ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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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망바텀피드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용어고 이베이프에서는 후장주입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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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저는 폐호흡은 정말 간간히 떙길떄만 하고 거의 입호흡이네요.. 커피숍 야외에선 드리퍼 뿜뿜하면서 음료한잔.. 대부분은 입호흡으로 버팁니다 ㅎㅎ 그치만 두개 다 들고다니기엔 힘이 드네요 ㅜ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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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후핫핫핫핫 간만에 재밋는 용어 발견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ㅈ주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텀피드는 또 불편한게 ㅜ 하여간 저는 변태인가봅니다 ㅋㅋ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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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망예전에는 두개씩 들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그냥 하나만 들고 다녀요. 평범한 회사생활하는 개미라 삶이 규칙적이라서....집-회사 무한 반복. 낮에 베이핑 할 시간 자체가 별루 없어요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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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망머가 불편하세용? |
몽로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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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우연히 주차장에서 박찬호한테 싸인받으러 갔다가 투머치토커 maximum으로 설교받는 느낌이 드는군요.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리빌드 귀찮으시면 맛표현이나 무화량이 조금 부족해도 기성무화기 사서 코일넣고 하는게 제일무난하고 편하죠.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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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망빌드덱도 작은편에 ㅎㅈ통?ㅋㅋㅋ 액상통 스퀑킹하는게 감도없고 불편하더라구요ㅜ 이참에 형님에게 양도했던 스퀑크 다시데려와야겠군요 간만에 ㅋㅋ |
펠릭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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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망후장통ㅋㅋㅋㅋㅋㅋㅋㅋ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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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로즈ㅎㅎㅎㅎㅎ 요즘 말상대가 잘없다보니.. 관종이라생각하시고 이해해주셔요 ㅋㅋㅋ 기성은 여러모로 저랑 안맞아용 ㅋㅋ 그냥다른분들 생각도듣고 싶어서 그만 ㅎㅎ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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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망ㅎㅈ통ㅋㅋㅋㅋㅋ 빌드덱이 작다고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14mm 드리퍼겠네요 ㅎㅎ. 좀 작긴하죠. 스퀑킹 감은.... 익혀야하는 부분이긴한데... 어렵진 않아요 |
웅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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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호흡보치스 2mg에 쿨링넣어서먹는데
베이핑하면 쓰으으으으읍 탁!하면서 목넘김은아니지만 폐를한번 후리고(?)가서 흡연욕구가 크게는없어요!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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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ㅋㅋㅋㅋㅋ ㅎㅈ통 ㅋㅋㅋㅋ 선박스 아직 형님댁에 건재해서 하나 데려와야겠군요 ㅜㅜ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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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저도 평범한 개미 인지라 ㅎㅎ 폐호흡은 취미로 가아아끔.. 그냥 입호흡으로 버티려 합니다 ㅎㅎ |
게르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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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후리고 가는 그 느낌 잘 알지요 ㅜㅜ 그래도 이상하게시리 담배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그냥 의지박약?일지도.. ㅎㅎ |
개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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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요 둘다하시면되요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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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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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관심종자의 줄임말인데 누가 관종이래요..!?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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