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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이핵꿀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30 00:04 1,065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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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줘야하는데 가끔 잊고 살때가 있어요..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바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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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백수입니다님의 댓글

백수입니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제 막내동생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이제 두달되었습니다...
아직 가기엔 어린 나이에 종양이 터져 수술 후 폐전이로 많이 아프다 갓네요..

시험공부다뭐다 바쁘답시고 아프다는 신호를 단순히 체한거로여기고 소화제안먹는다고 쥐어박고 귀찮다고 산책도 안데리고나간게 너무 후회됩니다.

이젠 함께 한 모든 시간들을 행복하게 추억하며 즐겁게 보내주려고 노력중입니다.

모두들 사랑하는 이와 오랜시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홍만이핵꿀밤님의 댓글

홍만이핵꿀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백수입니다인연이든 필연이든 억만겹의 시간을 초월했을때 연이 생긴다고 하더군요..이미 소중하고 귀한 그 시간을 함께 초월 하셨으니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백수입니다님의 댓글

백수입니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홍만이핵꿀밤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아직도 현관문을 열면 뛰어나올 것 같고
밥먹을땐 식탁밑에 있을 것 같고
침대에 누우면 옆에누워잇을 것같고

부모님이 물품들을 다버리셔서 남은 물건은 하나도없지만
제 마음속 곳곳에는 여전히 잇네요ㅎㅎ

함께한 시간이 생각보다 짧았을뿐,
함께한 시간 모두가 행복했으니 더이상 후회는 않으렵니다ㅎㅎ

홍만이핵꿀밤님의 댓글

홍만이핵꿀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꼼탱이전 아직 총각이지만 그게 부모 마음아닐까 싶어요^^
아침마다 와서 깨우는데 핸드폰 알람보다 더 정확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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