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무섭네요 (출근길)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회원아이콘

세상 참 무섭네요 (출근길)

페이지 정보

머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01 23:44 798읽음

본문

오늘도~~ 헬반도의 노예 머루는 바출을 했습니다

 

신호가 걸려서 대기중인데

 

앞에 왠 승용차 한대가 골목길로 우회전 진입을 시도!!

 

근데 크락션을 막 울려대길래 보니깐 어떤 술취한 처자가 진입로를 막고 있습니다.

 

계속된 크락션

 

그런데 갑자기

 

술취한 처자가 조수석쪽 문을 벌컥 열더니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를 끄집어 냅니다.

 

이어 운전석 문이 열리고 운전하던분이 내려 셋이서 열심히 머리 집어 땅기고 그러더라구요.

 

제 하이바엔 텔레토비(액캠) 이 달려있어서 비상등 키고 앞에 가서 녹화를 위해 섰습니다.

 

이미 그땐 화가 좀 누그러졌나 휴식기인가 셋이서 머리 잡고 그냥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번 웃고 다시 가던길 갔습니다. 만일 처자들이 아니라 남정네들이였으면 내려서 말려보려고했지만 ㅋㅋ

 

근데 출근해서 생각해보니 무섭네요.

 

다들 운전하실땐 문을 잠궈놓으시고 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또 어떤 술취한 처자가 문을 벌컥 열지 모르니 -ㅅ-a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 16

머루님의 댓글

머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절제요즘 쫄깃해요~ 노면이 아주 그냥 염화칼슘때문에 ㅎㅎ .. 다른건 다 괜찮은데 제동없이 가는도중 요철구간 지날때 ㅎㄷㄷ 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