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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맛있었던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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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ath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06 17:41 509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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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랜드마스터도 그냥 그렇고... 

캐슬롱은 그래도 간간히 한 카토씩 먹을만 하다고 느끼는...

대세에 합류하지 못하는 입홉아싸입니다. ㅋㅋㅋ


헤일로쪽을 좋아하고 예전에 있었던 존슨크릭이랑 프수사는 은퇴했는지 보도 안 보이고...

그런 이유로 존슨의 발렌시아 비슷한 액상을 찾아 김장하고... 프수사 와이어트 어프 레시피 찾아 김장해두고...

소수+과거로의 회귀를 하던 차.


최근 담궜던 김장 중 아주 인상적인 액상이 있었는데요.

나름 알려진 액상이라 많이 아실 겁니다.


Butterscotch Reserve.


전 강한 단맛을 싫어하고 느끼한 것도 싫어해서 사실 요즘 대세인 기성액상 16개 중에 성공확률이 30%도 못 미쳤다는게 김장에 몰두하게 된 계기가 되었기도 해서 담그면서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만!!!!!!!! 

맛있네요. ㅋ

특히나 날숨 이후에도 입에 남아있는 단맛을 진저리 치도록 싫어하는데 그런 거 없이 날숨 이후 고소함과 함께 잔잔히 사라집니다.

버터스카치 캔디의 그 익숙한 맛과 ry4의 익숙함이 크게 호불호를 부를 것 같진 않습니다.

향료 1개가 구하지 못해 대체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나쁘지 않았어요. 버본크림이었나... 그래서 단순하게 버본과 스윗크림으로 대체 ㅋ


저처럼 단찐분들에게도 권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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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오도고님의 댓글

오도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존슨크릭액상이 제 인생액상들이고 제일 잘 맞았지만 이젠 못구해서 아쉽고
헤일로는 어느순간 레시피가 바뀐뒤부터 인생액상이였던 토르크가 국도 66과 도찐개찐 되버려서 아쉬웠고
프수사는 티라미수가 제일 잘맞았고 가성비가 꽤 괜찮았던 액상으로 기억하는데 역시 못구해서 아쉽네요
저역시 버터스카치 리저브는 누군가의 극찬 리뷰를 보고 구입했는데
저와는 맞지않아 저도 손절한 액상중 하나인데 호불호 안탈것 같다고 하시니 살짝 궁금해지네요

MKfather님의 댓글

MKfath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뭬리카누원본을 좀 얻어 먹어본게 전부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좀 달랐습니다.
원본보다 좀 덜 진하고 향도 덜했어요.
말씀하신 홍삼향이 덜 느꼈던 부분에서 전 못 느낀건지... 이베이프의 레시피 게시판의 레시피가 원본과 달라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이베이프 레시피는 폐홉 기준으로 보여서 PVG의 비율을 줄였음에도 그랬습니다.

MKfather님의 댓글

MKfath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오도고저도 존슨계열의 바닐라는 참 좋았습니다.
간난애 토맛도 안 나고.. ㅋ PG계열이라 맛도 또렷했구요.
김장술사시라면...
이리퀴드 사이트에서 클론들 쭉 보시고 들어가는 향료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가 되는 버터스카치 향료의 배분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2-3가지를 각각 소분김장을 해봤는데 되려 버터스카치 향료를 과하게 쓰지 않은 쪽이 더 괜찮았습니다.

MKfather님의 댓글

MKfath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thexder원본이 사실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아 정확한 비교가 어려운게 아쉽습니다. ㅎ
버본이 사실 관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원더우먼뿜뿜님의 댓글

원더우먼뿜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ㅠㅠ 저도 김장 얼마전에 처음했는데 무척 느끼하고 일단 2주 숙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걸 찾으셨다니 부러워요! ㅎㅎ

MKfather님의 댓글

MKfath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원더우먼뿜뿜뭘 담그셨는지 궁금하네요. 원더우먼님도 꼭 입맛에 맞는 걸 찾으시길...
향료수가 많을수록 왠만하면 숙성 좀 오래해 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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