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텍에서 12월에 구매한 이블을 오늘 수령했습니다. 

클론 주제에 31불이나 하는...웃긴 녀석인데... 

재질이 티타늄인걸로 그러려니 하며 또 납득이 됩니다. 

대체적인 가공 품질은 굉장히 좋습니다. 

원본은 본적 없으나, 여러 후기글을 읽어봐도 

원본과 견주어도 떨어지는 구석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굉장히 가벼워서... 

크기에 비해...무게감은 거의 없습니다... 

거기에..티타늄 드립팁이 2개!!!-_-b 

토드 아저씨 리뷰에서처럼...맛표현은 정말 최상급입니다. 

왠만한 입호흡 무화기를 다 써봤지만.... 맛표현에서는 3위권 안에 든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절대 추천 안합니다... 

도기 액상 주입 많이 불편하시죠?... 

이녀석 액상주입 하다보면.....

도기 액상주입이 그리워질정도입니다... 

동일한 하부 액상 주입 방식이나... 

상부캡이... 경통을 잡아주지 않습니다... 

액상 넣다가...반을 흘러내립니다... -_-... 요령 부족일수도.... 

손으로 상부캡과 경통을 최대한 꽉 부여잡고 부들거리면서 액상 넣어야합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액상 주입을 이따위로 해놨는지.... 

베이스덱은 카라플에 타이푼을 짬뽕해놓고... 

에어홀 조절도 카라플을 따라했으면...

차라리 액상주입도 따라할것이지....

하지만...맛은 정말 좋네요... ㅠㅠ 

아... 얄미운 사람.... 

한줄평... 비엔발 카라플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사족: 원본 드럽게 비싸네........... 나노킷이 호환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