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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이나 딩크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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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의오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11 13:31 1,324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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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른.. 대기업도 아니고 그냥저냥 적금 모으면서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근데 정말 주변에 결혼하고 결혼한 사람들보니까 무서워지네요

내 수입으로 과연 가족을 부양할 수 있을까? 배우자 수입까지 포함한다고해서 여유로워질까?

저는 아이를 싫어합니다. 울며 때쓰는 것도 싫고 하루하루 커가는 재미도 모르겠구요.

근데 또 마음 맞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싶지 아이를 가지고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네요.

사회적으로. 혹은 가족어르신들 눈치보느랴 불확실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애를 갖고싶은 마음도 없네요.

솔직히 요즘 물가. 육아비용. 집값 생각하면 정말 엄두도 못내겠어요

지금 버는만큼 나 혼자 살면 내가 하고싶은거하면서 마음편하게 살수 있는데..라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이벱은 저보다 연륜있는 형님들이 많아서 여쭤보고싶네요.

다시 총각으로 돌아간다면 결혼 하시겠어요?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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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절제님의 댓글

절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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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킴님의 댓글

브루스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본인 능력이 된다면야 독신은 강추입니다만...
사실 돈 모으는건 오히려 결혼해야 잘될수도 있어요...
근데 결혼을 일단 한다면 딩크보단 애가 있는게 나아요
서로를 마주서서 서로만 바라보는 것보단 나란히 서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게 좋습니다

절제님의 댓글

절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본인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날렵한노인네님의 댓글

날렵한노인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절제결함의 오류님이 주최를 하시면
총각대표 : 절제님
유부대표 : 저
중재위원 : 스트림님
이렇게 한번 끝장 토론 가보시죠

효발이님의 댓글

효발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애들을 별로 좋아하지.않앗지만 자기자식을 낳아보니 내자식이니 이쁘지만 다른애들도 이뻐지더라구요 자식이커간만큼 재산도 같이 커간다던데.....전..잘모르겟어요 그건 ㅎㅎ

건달님의 댓글

건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다시 총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러면 두 아이가 사라지는 거니까.
죽어도 싫습니다

저도 애들 무진장 싫어했는데... 아이를 낳으면 또 달라집니다.
너무 이뻐요. 애들 때문에 무슨일이 벌어지든 어떻게든 살겁니다.

차라리 싱글은 이해하지만 딩크족은 물음표를 던집니다.
사람이란게 피를 나눈 부모 형제와 살아도 이런 저런 갈등이 벌어집니다.
결혼 해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이성이 함께 사는데 갈등이 없을 수는 없어요.
그럼 그때 마다 갈등을 해소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인내가 양보가 필요하죠.
여기서 아이가 있으면 아이 때문에라도 한번도 인내하고 양보 하고 그리고 나서 대화하다보면 또 풀어집니다.
아이가 이런 완충 역할을 하죠. 싸워서 냉랭하다가도 아이 때문에 빵 터져서 분위기 반전도 되고 뭐 예를 들자면 많아요
저는 아이 없는 결혼 생활이 과연 얼마나 길게 유지될 것인가.... 의문입니다.
길지 않다면 굳이 결혼을 할필요가 있을까.... 연애든 동거든 방법은 많으니까요
물론 그렇게 잘 사는분들도 계시긴 한데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라고 봐요

노가리인생님의 댓글

노가리인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아이를 엄청 싫어 했어요...ㅎㅎ 지금도 그렇고요 하지만 내 딸은 너무 이쁘더군요~ ^^ 저는 능력 이 되면 혼자 사는 것 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죠~ ^^

니아인더님의 댓글

니아인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아이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지금 아들 딸 이렇게인데, 없으면 못살겠네요 ㅎ
근데 뭐 이건이거고, 혼자 잘살면됩니다ㅋㅋ

추가로 결혼해서 아이안낳는건 음 글쎄요
제주변에도많은데....그냥 솔로가 나은것 같아요.
제 개인적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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