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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 고수분들께 층간소음 자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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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10 18:31 920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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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퇴근후 칼처럼 집으로 와서 베이핑하는걸 하루 낙으로 생각하는데 2달전부터 윗층이 새로 이사를 오면서 초딩남매가 뛰어다니는 소리에 멘탈이 나갈것만 같습니다 경비실에 몇번 요청도했고 제나름 피해안주면서 매너있게 주의를 부탁드린다 라고 요청을 수도없이 한거같은데
윗층에서 돌아오는말은 아랫층이 너무 예민하다....
층을 바꿔서 일주일만 살아보자고 하고싶더라구요 딸은 김연아 아들은 박지성으로 키울려고들 하시나 방학하니 무슨 아침부터 새벽 1시까지 애들이 뒤어대는데 인터폰을 하면 보통 사람이라는게 그날은 넘어갈법도한데
일부러 엿먹일라고 그러나 더심하게 뛰어다닙니다 ㄷㄷ
자라나는 아이들 겨울에 뛰어 놀곳 없어서 집에서 뛰어노는건 이해는 하는데 적어도 매트라던지 실내화라던지 아니면 찾아와서 사과라도 하던지 최소한의 성의만 보여도 부들부들 하지 않을텐데 슬슬 울컥하면서
"아 이래서 층간소음때문에 살인도 나는구나!" 싶더라구요
함마드릴로 천장을 뚫어버릴까 아니면 새벽 5시에 기상하니 출근하기 전마다 윗층을 올라가서 초인종 20번씩 누르고 도망갈까 별생각을 다했습니다
우버스피커의 경우 지금 살까 말까 고민중이긴한데 윗층말고도 주변집들도 피해를 본다고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혹시 층간소음을 원만하게 정의구현하신 분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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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보드조아님의 댓글

보드조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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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윗이웃 잘못 만나면 살인충동이 날 정도라....
전 그래서 아예 항상 최상층에서만 삽니다.
잘 해결되셔야 될텐데...
도움 못드려서 죄송요 ...

개얼굴님의 댓글

개얼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알집매트 깔긴했는데...  저희 아랫집도 시끄러울듯...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죄송하다고 말하긴하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마주칠때마다 눈치보여요 ㅎㅎㅎ;;

건달님의 댓글

건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정말 예민한 사람은 말이죠....
제가 2층에 사는데 (1층은 주차장)
3층인지 4층인지... 새로 이사온 할머니 한분이 뛰어 오시더라고요 시끄럽다고..... 시간은 9시 거의 다될무렵...
황당해서 말을 잊은...
노인분이라 그냥 네 주의할꼐요 하고 말았는데 생각할수록 열받더군요

음뚱님의 댓글

음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개얼굴최소한 사과라도 받으면 겨울이니 애들뛰어노는거 어느정도 이해는 하죵 ㅋㅋ 사과조차없이 경비실에 윗층이 유난떤다고만 해대니 암걸릴거같아요 선생님

기성천국님의 댓글

기성천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방법없어요... 저는 빌라에사는데 흙수저들이 모여사는 동네라 그런지 답이 없어요.
아랫집(반지하)은 새벽 4시 5시만되면 (주에 2회정도)
술먹고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가 납니다.
것도 50대에 되는 몸무게 100키로는 나가는 아줌마가..
처음에는 참다가 어느날인가 폭팔해서
반지하 창문으로 조용하라고 큰소리쳤드니
당장 기다리라며 싸울듯이 나오길래
추후에 해꼬지 당할까봐 혹은 그날 승질못이기고
폭력이라도 쓸까봐 자리 피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그래요ㅋㅋㅋ
제가 밑에집 고딩 딸래미 이름을 압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그 돼지아줌마가 평상시 맨정신일때도
지 딸래미 이름을 소리지르면서 불러요 쌍욕 섞어서ㅋ
불쌍한 고딩 하나ㅜㅜ
근데 문제는 아랫집이 전부가 아니예요
윗집은 새벽 1시쯤 퇴근하는지 그때 왔다갔다를 많이하는데 문을 부셔져라 쾅쾅 닫아요
가끔 집에 애완견을 패는지
개짓는소리가 두시간동안 날때도 있었네요
정말 지옥같네요ㅋㅋㅋ
경찰? 불러도 그때뿐입니다
해결 자체가 안되요ㅋㅋ

개얼굴님의 댓글

개얼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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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뚱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B8%B5%EA%B0%84%EC%86%8C%EC%9D%8C+%EC%9A%B0%ED%8D%BC%EC%8A%A4%ED%94%BC%EC%BB%A4&ie=utf8&sm=tab_she&qdt=0

비장의 카드!!

균뎅님의 댓글

균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꼭대기 살아서 도움을 드릴수가 ...
그냥 제 생각엔 애들 꽈자라도 들고 사서 올라가서 얘기좀 해보고..
안먹히면 전쟁선포 해야되지 않을까요

음뚱님의 댓글

음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균뎅찾아가는게 나중에 소송을 가면 협박이 된다해서...
그리고 가해자가 찾아와서 지송염 해야지
피해자가 가서 사과하세요! 할순 없잔습니까?

Doodol님의 댓글

Doodo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음뚱님 고생이 많으시겟어요ㅠㅠㅠ위층사람 정말 매너 없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윗집애들이 너무 뛰어다녀서 지진났을때도 윗집 애들이겟거니 했었어요. 지금 한 다섯달정도 옥신각신 하다가 한날은 제가 애들 슬리퍼랑 가족들 슬리퍼랑 과자 등등 사가서 애기하니까 요즘엔 주말에만 가끔 시끄럽고 많이 조용해졌어요. 옜날에는 100vg액상이랑 에일리언 코일로 얼굴에다가 뿜어버리고 싶었는데 요즘에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하고 그러네요ㅋㅋㅋㅋ화이팅!

달묘님의 댓글

달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이거 윗집을 잘못 만나셨네요... 일단 회유책을 먼저 시도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애가 너무 뛰어서 매트로 도배를 해 놨는데도 밑에서 울리더라구요.(한번 올라오심) 죄송스러워서 지속적으로 밑에집에 조공을 드리긴 하는데 그래도 애들은 통제가 안되네요.
뛸때마다 닥달을 하고 혼내는데도 안고쳐집니다.ㅠㅠ

멸균기님의 댓글

멸균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이틀밤새고 삼일째집에와서 누웠는데 10분도 못자고 깨어나서 쓰레빠신고 올라가서 미소지으면 다시는 안그러시던데요 ?
그담달에 이사가셨어요.

아야지아야님의 댓글

아야지아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후,,, 저도 이게 걱정되서 늘 집 구할때는 윗집 호구조사 다들어가는데,,,
이번에는 첨으로 당해버리고말았네요
노인네부부 둘이 살고 자녀들은 모두 출가했다면서 걱정말라길래 안심하고 계약했는데, 매일 손주들 둘이가 옵니다
그것도 어린이집가기전 3시간, 그리고 퇴근후 부모올때까지... 하루도 안빼구요
주말에는 그냥 하루종일 봐주나봐요. 금욜저녁부터ㅡㅡ^
돌아버릴거같아요. 이방법 저방법 다써보고 복수까지 해도 결국 아래집이 지더라구요ㅠㅠ
계약끝나면 바로 튀어야지 에휴

으르렁님의 댓글

으르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우선 이웃사이센터 상담 먼저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각 시청에 있는 조직이랍니다...이곳에서 도움받을수 있는것은 첫째로 윗층과 중재 역활해 주는것과...그래도 안될때 층간소음 측정해서 소송까지 가는 방법론적으로 도움을 줄껍니다...

홍만이핵꿀밤님의 댓글

홍만이핵꿀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우퍼피커에 황병기의 미궁을 틀어보세요..
효과 죽입니다..
좋게 몇번 말해도 안통하면 어쩔수 없어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모름지기 사람은 직접 격어봐야 그 고통을 압니다^^

장제이님의 댓글

장제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하 진짜 매너없고.. 나쁜 사람들 ㅡㅡ
저도 이제 5살 딸아이가 있고
밑에 집은 2살 4살 자녀가 있더라구요..
서로 애키우는 집이니 이해해주신다 하셔도
저는 가끔 엘베에서 아랫집 분들
만날때마다 저희아이때문에
시끄럽지 않냐고 물어보고 죄송하다 하구..
손님들 많이 오시거나 시끄러울 것 같은 날은
미리 롤케잌이나 과일같은 거 드리면서
오늘 시끄러울 것 같다고 미리 죄송하다며
양해구하곤 하네요.. 정말 아파트살면
윗집아랫집 잘 만나는 것도 복인 것 같아요!

뽀느님님의 댓글

뽀느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지금은 다른집으로 이사왔지만..
예전 아파트... 층간소음이 너무심해서... 안방에 누워서 뛸때마다 막대기로... 천창 쾅쾅치다가 구멍나고...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가서 싸우고..
마지막으로... 낮과 밤에 안방 화장실에 안쓰는 폰으로 계속 노래 틀어놓고 그랬더니 한달만에 이사가던데요..
....
절대로 뛰어서 미안하다는 소리 한번 안했네요...거의 1년을 그렇게 살다가 이사가던데..
집에 애들있으니깐 당영한거 아니냐고 바락바락 소리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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