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김장하면 편합니다. (쓸데없는 사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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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던 캐슬롱이 다 떨어져가서 하프김장해 놓았던 믹스를 꺼내어 김장하였습니다.
1. 남은 액상은 옆에 작은 병으로 옮겨서 액상담을 공병을 마련합니다. (2015년 초에 PG샀던 병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옆에 캐슬롱 프리믹스로 1달 전에 담궈놓은것 100미리 (조금 더 되기는 하지만..)를 준비합니다.
2. 준비된 프리믹스를 통째로 부어봅니다. 그리고 프리믹스가 들어있던 병에 필요한 만큼의 니코틴을 넣고 PG를 대충 섞어서 같이 넣어줍니다. 보통 다른 액상들 김장하면 니코틴은 넣지 않고 나중에 넣어주는데, 캐슬롱은 주력이라 그냥 같이 섞어줍니다.
어제 날라온 500미리짜리 PG/VG가 옆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3. PG를 부어줍니다. 몇번에 걸쳐서 사용한 병이기에 100미리 단위로 눈금을 그어놨습니다. 대충 600근처까지 부으면 됩니다.
4. VG 부어줍니다. 점도가 있어서 빨리 들어가지 않는군요.
5. 1리터를 채우면 끝입니다. 몇번 열심히 흔들어줍니다. 서랍장에 넣어두고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흔들어주면 됩니다.
6. 이제 100미리 공병에 새로 하프김장을 합니다. 향료들을 준비합니다.
.... 만 귀찮아서 하프김장은 다음에 하는 걸로....
시간나면 하프김장 100미리 정도 해 놓고 두달 후 즈음에 같은 짓을 반복하면1리터가 또 나옵니다.
편해 보이지 않습니까?
댓글 2건
주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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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슬롱 1리터 !!!
-ㅅ-); 전 도저히 입에 안맞던데 맞으신가봅니다. ^^;;; (전 세벽을 1리터씩 담아먹습니다.) |
실험실개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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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오.. 전 새벽이 입맛에 안맞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