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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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딱 2주만에 그만 뒀습니다.
ㅋㅋㅋ....
정말...직장 옮기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
망해서 나가고...
망해가서 쫓겨나고...
어렵게 구한 직장인데...
일을 하면 할 수록...
이건 아닌데...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요.. -_-..
원래 하던 업종에서 경력을 이어나가고 싶은 욕심도...
이번달 생활비는 당장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한데...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때리 치웠습니다.
오라는데가 있는게 다행입니다.
계속 하던일을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욕심 한번 부려서
와이파이에게
나 때려치고 예전 하던 직종으로 다시 옮긴다.
이번달 생활비 못준다.
적금 하나 깨야할지도 모른다.
라고 통보하고
에헤라디야 노래중.
뭐......
이번주 안에 출근할겁니다.
암요.
아마...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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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주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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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_-
직장이 망할거 같은데 자꾸 잡습니다. ㅠ_ㅠ) 오늘 잡코에 이력서 올리고 왔습니다. 월급 밀렸다고 모!! 라고 했는데... 어떻게든 준비해줄려고 하는 사장님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ㅠ_ㅠ) 의리를 지킬것이냐 말것이냐 하는 고민에 밤에 잠이 안오네요 -_-;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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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龍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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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의리보단 가족이 우선이지요.... 이땅의 모든 아버지 화이팅입니다 !! |
龍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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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삶을 위한 발걸음일 껍니다. ^^
저도 에라모르겠다 하고 저질러 봤음 좋겠는데 쉽지 않네요. 오늘 출근길엔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FXXK IT)" 를 들으며 출근해야겠군요 ㅎ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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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peko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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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무사평안해야 밖에서도 잘 풀리는 거 아시죠? 연초에 이직하셔서 고생하셨던 것 같은데 2주만에.. 안타깝네요.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다는 게 참 다행입니다. 힘내요 가인님. 이직 전에 푹 쉬시고요. 이럴 때 와이파이님께 점수 많이 따놔야 또 하나의 지름을.... |
절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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