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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얘기는 자제하자는 말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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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5.133) 작성일 님이 2017년 01월 21일 23시 23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2,11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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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아무 상관없습니다.

 

직구 불법도 아니고요. 바뀐 시행령이랄까 법이랄까 대로 받는다면 아무 문제 없는데

 

니코 얘기 자체를 하지 말자니 유비무환도 정도껏입니다.

 

암흑의 루트가 있고 그를 공유한다면 그건 걸렸을 때 커뮤니티 존폐의 문제가 되겠지만

 

전 여러분의 상식을 믿습니다 ㅎ

 

 

아무튼 니코 얘기는 이베이프 같은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짜내야 하는 부분입니다.

 

쉬쉬거릴 일이 아니라 오히려 광장에 던져놓고 이래저래 최선이 무엇인가, 논의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죠.

 

사실상 개인의 부주의로 인체에 대단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물질은 맞습니다.

 

이걸 알아서 잘 쓴다! 냅둬라! 하면 대중적 설득력이 좀 낮습니다. 왜냐하면 전자기기도 직구가 사실상 막혀가는 게 현실입니다.

 

안전성 때문에요. 막대한 비용 내고 KC인증이었던가요? 그거 받도록 바뀌고 있습니다. 원래도 받아야 하지만

 

정부가 눈감았었는데 이제 안 감는답니다. 저 견고해보이는 철덩이들도 "사는 건 니들 맘이지만 책임은 정부야"라면서

 

손을 대는데 무려 잘못 다루면 사망에 이르는 니코틴 직구를 내버려두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그런 면에서 전문 취급자가 안전하게 섞어주는 것이 백번 옳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최선책은

 

수입과 판매는 인증오프라인 업체만 할 수 있고, 샵의 니코 관리자는 취급 자격이 있어야 하며,

 

강력한 가격 규제 정책으로 모든 매장 니코는 저렴하게, 그리고 동일한 가격에 팔아야 맞다고 봅니다.

 

직구보다 약간 더 비싼 정도면 베이퍼들도 이해 하겠죠. 품질관리도 현 오프매장 쓰레기 니코를 생각하면

 

훨씬 잘 될테고...

 

수익은 액상이나(이것도 위에서 병신짓해서 막혀버렸지만; 아오..) 기기로 올리고

 

니코는 호객수단으로 삼게 하는 거죠. 마치 편의점에서 담배는 수익제품이 아니라 타 상품을 위한 미끼제품인 것처럼요.

 

아니면 전면적인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판매하게 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그나마 전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까지 설득할 수 있는 타협선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저런 방식을 바로 이해해줄 만큼 정부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

 

그래서 한탄만 할 것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죠.

 

저희는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일반인 상대의 여론전에서도 절대적으로 밀리고 있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냥 놔두면 정말 니코구하기 별따기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니코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합시다. 쉬쉬하지 말고요.

 

의견 마구 뱉어보고 그중에 지지를 받는 의견을 조율해보고, 민관이 타협할 수 있는 최종 요구안을 찾아서

 

관련 기관에 호소하고, 대중에 호소하고,

 

안 먹히면 피켓들고 광화문이라도 가서 카메라 샤워 좀 받고

 

당사자인 저희가 나서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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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2.189)
회원아이콘 @지갑피켓 들고 광화문 간다고 여론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미 전자담배도 연초처럼 비흡연자한테 혐오의 대상이 된지 오래입니다. 기사 나면 댓글은 매번 비흡연자와 흡연자끼리 개싸움이 돼 왔고 국회의원 중에 '국민 건강' 프레임에 역행하는 얘기를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은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릴군님의 댓글

릴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30)
회원아이콘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해서 바뀔일은 아닐듯..조금 조심스럽게 비공개적으로 루트를 공유하고 개선해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어느 누가 관계자일지 모르니..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5.133)
회원아이콘 @지갑시끄럽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최소한 노출도가 높은 언론에 10초 인터뷰라도 따내는 것이 중요하죠.
솔직히 전담이 금연보조책, 혹은 연초 대체품으로 훌륭함은 이미 자료가 쌓이고 쌓이지 않았습니까?
저는 솔직히 마케팅을 전혀 모르고 오히려 굉장히 못하는 편이라 중고나라에 뭘 올려도 나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홍보효과의 중요성은 전담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작년까지야 괜찮았죠. 인식만 죽어라 똥으로 만들고 실질적인 제재는 안 가했으니까요.
그러나 이미 칼질이 들어왔기 때문에 당사자인 우리가 발벗고 나서서 우리 주장의 당위성을 대중에게 인식시키고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는 더 암울합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간 쥐구멍마저 막힐 지경이예요.
최순실 사태도 몇년 전에 발견하고 혼자 외치고 무시당하다가 이제야 주목받은 국회의원이 있지 않습니까?
솔직히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 굉장히 많습니다. 국회의원=부패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도매급당할 뿐이죠.
상식적인 당 소속의 상식적인 국회의원 하나 잡고 자주 접하며 자료 공유가 충분히 되고
함께 대책논의하다보면 올바른 입법과정으로 이어질 거라 희망하고 있습니다.

미르수님의 댓글

미르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98.2)
회원아이콘 우리가 뭘 공유하고 그럴 것이 아마 없지 않을까 합니다
업체쪽에서 막히면 없다는 거죠 아무리 우리가 용을 써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개인통관자체가 어려운데 업체쪽에서 뚫어놓아도
받으신 분들이 받았다고 신나게 여기서 떠들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도 막힙니다....
니코 관련 이야기중 통관 이야기는 자제 하는 것이 맞다고 보네요
아마 니코 관련 자제 하자란 것도 통관 구매 관련 이야기인듯 합니다
농도나 보관 이런 이야기는 별 상관없이 자유롭게 가능하게 하자는 것 아닌지요

지갑님의 댓글

지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4.163)
회원아이콘 @브라키오글쎄요... 저도 니코틴 관련해서 많이 알아보고 글도 썼지만 요즘엔 차라리 글을 안 쓰고 조용히 있는게 나았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깨깨님의 댓글

깨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50.128)
회원아이콘 참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국민이 이제 그런 규제는 그만 받아야 되지 않을까요.
니코 취급법 제대로 알고 사용하면 절대 위험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국민들을 계도하고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볼 건지 참 답답합니다.
니코 땜에 불미스런 사건이 있은 것도 사실이지만
과연 니코 문제가 세금이랑 결부되지 않았다면 정부에서 이런 액션을 취하지는 않았을꺼라 봅니다.
이제는 이런 문제도 자율에 맡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니코 얘기 자제하자는 얘기는 통관 부분에 관한 얘기를 자제하자는 얘기인걸로 저는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전자토비님의 댓글

전자토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77.139)
회원아이콘 니코틴이 독극물이라는 것은 명분이요, 니코틴에 세금 이빠이 때려서 세수 올리려는 것이 정부의 본 목적입니다. 그것이 대전제이기 때문에 양성적 토론이나 활성화가 정부의 입장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관련 정책에 관한한 국민건강에는 정부가 추호의 관심도 없습니다. 이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케속 입니다. 음지루트 뚫어놓고 커뮤니티 안에서만 공유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5.133)
회원아이콘 @전자토비니코틴에 세금 이빠이 때려봤자 전혀 세수 확보에 도움 안 됩니다. 그정도로 시장성과 보편성이 높은 상품이 아니거든요. 오히려 차후 걸림돌이 될 직구족을 미리 말살해 놓고 케이티앤지를 통한 전담 독점, 직구족이 다 죽어갈 때쯤 행정pr을 통한 케이티앤지 독점 전담의 적극 홍보로 드넓은 연초시장을 먹겠다는 시나리오가 훨씬 설득력 있죠. 그래서 당장 직구족이라 할 수 있는 저희가 움직여야 하는 겁니다. 어둠의 루트 공유는 쟤들이 손만 까딱하면 다 잡힙니다. 결코 대안이 아니예요. 정면돌파가 필요하고 원기옥 모으듯 전담인들 대동단결해서 맞서도 이길 장담은 어려운 판국에 더 소극적으로 들어가면 솔직히 이제 니코는 어둠의 루트로도 못구하는 미래밖에 없습니다.

전자토비님의 댓글

전자토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77.139)
회원아이콘 @브라키오전자담배의 시장은 세계적으로 급격히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드기, 액상, 니코틴에 대한 FDA의 인증이 요구되고 정부차원의 규제가 생기는 와중에도 그렇습니다. 브라키오님께서 언급하신 "직구족이 다 죽어갈 때쯤 케이티엔지 독점 전담"의 목적을 정부가 갖고 있다는 추론에서 봐도 그렇게나 매력적인 성장 시장입니다. 차후 시장을 봐서라도 세수의 수단으로 쓰려고 하는 것이 정부 입장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장에 의한 오프라인 판매는 허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도가 분명히 드러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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