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에 슬러지 대마왕 중의 하나인 캐슬롱을 사용하니 한카토 비우고 리빌드해야 할 정도로 슬러지에 약한 구조입니다ㅠㅠ
액상저장량이 도기보다 많은 카이푼4에도 캐슬롱을 넣고 사용하면 짧으면 2카토 길면 3카토 비우고 리빌드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도기는 심각해요ㅠ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원인은 도기가 액상유입이 너무 잘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액상유입이 상대적으로 원할하지 못한 겨울에도 이 정도인데, 날씨가 더워지면ㅠㅠ
처음 도기를 설계할 때 타이푼 GT3 처럼 드립팁으로 침니를 돌려서 액상유입홀을 조절할 수 있는 구조로 출시되었어야 하는데, 한 일주일 정도 도기를 사용해보니 아쉬운 점이 하나 둘씩 보여요ㅠㅠ
곤이아버님이 상부액상주입용 울템경통을 제작하셨고 지금 테스트 중이라고 하시던데, 도기의 액상 과유입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후 공구를 하시더라도 공구에 참여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막막도기를 처박아 두지 마시고 도기의 장점을 살려 용도에 맞게 사용하세요^^
고 VG액상이나 슬러지가 적은 서브제로 액상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요즘같은 혹한기에 외근이 잦으신 분이나 야외에 나가실 일 있을 때에 사용하시면 액상유입 부문에서는 최고의 무화기입니다.
전 그냥 슬러지 있는 상태로 먹어요 웃기게도 막 리빌드 했을때보다 맛있습니다 머 피다가 죽진 않겠죠 건강생각할거면 이것도 끊어야... 지금 제 도기는 코일과 솜이 구분되지 않는 상황입니다..한 4일됐나.. 새벽먹고 있는데 이것도 한카토 먹고 까보면 이미 올린 사진보다 심각하거든요 근데 그때부터 맛있습니다 그러고 계속 먹다보면 똑같이 슬러지 낀 상태인 와중에도 진짜 탄맛이 올라올때가 있습니다 전 그때 마지못해 빌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