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구해서 리빌드해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리뷰라기엔 너무 간략할거같네요

일단 새로운 빌드방식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저는 볼트에 체결할때 약간 힘을 더줘서 야마가 나가는일이 꽤 있는데 그런일이 일어날 걱정이 없는게 좋네요 

맛표현은 이게 최고다라고 할순 없는데 확실히 좋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카라플 돔2 모나드로 같은액상을 먹어봤을때 가장 여러가지가 같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이건 진하게 올려주는거랑은 약간 다른느낌같습니다만 저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좋았던건 흡입압과 액상주입입니다. 흡입압은 3가지로 되있는데 제기준으론 폐호흡도 할수있었고 입호흡으로는 적절한 흡압이었네요 액상주입 방식은 제가 사용했던 무화기중 가장마음에 듭니다. 뚜껑을 따서 들고있다가 떨어뜨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방법 이상의 방법은 없을거같았는데 이렇게 찾았네요 뒤집어서 올려놓고 쭉짜고 닫으면 끝나는게 간단하니 마음에 듭니다 

단점은 제 맼모드랑 궁합이 약간 안맞는거같네요 제 빌드탓일수도 있지만 1.04옴 정도로 맞춰놓고 18500으로 사용하는데 처음 달궈질때까지 시간이 좀 긴편이었고 배터리에 반응을 잘안하는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변기에선 잘밀어줬는데 이건 빌드탓일수도 있어서 다시해봐야 알거같습니다. 

또 느낀 단점은 드립팁입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때문이기도 한데 드립팁이 티타늄인데 이런드립팁은 열이 올라오는것이랑 입술각질붙는게있어서 선호하지 않는데 구조상 드립팁을 바꿀수가 없는데 아쉽네요 

일단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인생무화기라고 해놓고 갈아탄적이 몇번있어서 섣불리 인생무화기라고 할수없는몸이지만 이정도면 진짜 찾은거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꼭 하나 더들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