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쓸 곳이 없어서 여기 씁니다

5년 정도 연초 피우다가

지난주 일회용 전자담배 두개를 선물받아 4일간 피웠는데 이후 원래 피던 담배에서 역한 냄새가 나서 도저히 못 피우겠어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베이프랑 전자담배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정보수집하다가 이번주 월요일에 구매했습니다.

q16 스타터킷이 알리에서 26000원에 판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문한 상태인데

2주에서 늦으면 한달 이상 걸린다고 해서 결국 매장에서 액상3개에 q14+600배터리를 10만원에 퉁쳐주기로 해서 구매했네요...

원래 컴팩트킷이나 스타터킷 사려고 계획했는데 국내에서 어차피 구매하려면 7~10만원 드니까 매장에서 10만원에 쳐준다고 하니

이거 사서 q14카토마이저만 써먹어도 스타터킷 26000원에 사면 원래 들 돈보다는 적게 드는것 같고

액상은 어차피 돌려쓸 수 있고 카토마이저도 두개 있으면 다른 액상 넣어두고 쓸 수 있겠다 싶어서 샀습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기계가 2개가 되겠네요...

주말간에 자료수집을 많이해서 차후로는 액상도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재 니코틴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더군요

HiliQ에서 공지로 희석니코틴은 구매가 가능하다고 올라와 있던데 이베이프에선 불가능하다는 분들이 더 많아서...

왠지 모르지만 커뮤니티가 더 믿음이 가서 구매하기가 불안하네요

현재 초기구매한 액상 3병으로 못해도 40일에서 잘하면 2달도 쓸 수 있을거 같은데

이것저것 시연해보니까 기계욕심보다 액상욕심이 더 나는거 같아서 ㅠ

일단 쓸만큼 써보고 정 안되면 무니코틴 액상이라도 써볼까 싶습니다.

이제 시작한지 3일밖에 안되었지만 기대보다 훨씬 괜찮은거 같네요... 연초담배 생각도 안나고

앞으로 많이 들를것 같은데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