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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소개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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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사세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2-21 18:24 1,239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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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지인소개로 소개팅을 함.

 

 

목적지 도착 후, 입구에서 첫 대면(아 신이시여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지인분 성의를 생각해서 최선을 다 하고 헤어지자 맘 먹고 카페 안으로 들어감.

 

주문하려 서서 바리스타와 눈이 마주쳤는데 어 이상하다 어서 본 적이 있는데...

 

기억을 떠올려보니, 약 8개월 전쯤 소개팅 했었던 여성분임(바리스타 준비한다고 하더니만..)

 

 

그렇게 주문 할 때도 불편하고, 새로 소개받은분과도 불편하고...

 

가시방석에 앉은듯한 2시간이 지나고 좋게 바이바이하고 헤어짐.

 

 

오는길에 너무 겪은일이 황당하기도 하고..

 

이러다 장개는 갈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스트레스도 풀 겸 오래된 썩차 풀악셀.

 

 

그리고 월~화 출근했는데 계속해서 터지는 불량과 찾아드는 고객사 Auditor들에게

 

시달리고, 시달리고 또 시달려서

 

 

오늘 참다참다가 하나 질렀어요.

 

역시 스트레스 풀기에는 몽땅 지르는게 참 좋은 방법인듯. 휴!

 

 

물건받고 괜춘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그리핀과 빌로우는 트게행 해야겠어요 ㅎㅎ

 

 

한줄요약 :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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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vapekoo님의 댓글

vapeko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동네가 좁은 듯...이제 편의점에 가시면 1년 전 소개팅녀... 식당 갔더니 2년 전 소개팅녀.. 출근 길 건널목에서 3년전 소개팅녀...막 이런 거 아닙니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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