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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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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릴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01 01:38 1,012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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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술 한잔하고 꿀잠자는데 우에에에엥

나도 모르게 우리집 가스렌지 확인하고 안도 후

당황... 빠르게 뛰쳐나감... ㅅㅅㅅㅅㅅㅅㅂㅂㅂ으으으아아알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챙긴+당연하게 들려있는 전담과 핸펀...

경비아저씨는 싸이렌에 우왕좌왕 중인데

갑자기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인터폰 소리에 2차멘붕...

난리난 인터폰을 뒤로하고 불난 집으로 가는 아저씨를 따라가니

원인은 버킹...우리집 아랫집...

자다 뛰쳐나온 이들과 깜놀한 경비아저씨를 어리둥절하게 할 장도로 침착한 아랫집... 슈벌...

마른 오징어를 봉지째로 태운 듯한 냄새가 진동하여 머리가 아픈데...
큰 불이 아니여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안도감이 휘돌다가...
꿀잠 브레이커분의 너무 당당한 모습에 딥빡이 오르면서도...
급 오징어가 먹고 싶네요...

역시 요리는 불...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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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삘릴리님의 댓글

삘릴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세타너무 놀라 침대에서 튕겨나가듯 기상해서 왼쪽 다리가 접질린것같아요 ㅠㅡㅠ 불 안나서 다행인데 뭔가 억울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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