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첫 성공의 "드립퍼" 로 너무 진하게 빠셨는지...

10분째 머리가 몽롱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ㅎㅎㅎ

어제는 새벽 늦게까지 리빌드를 시도하다 보이지않는 노안 때문에..

손가락의 상처 때문에 심한 충격을 받고 포기를 했었는데..

올린 글에  울 회원님들의 훌륭하신 댓글에 힘을 입어...

돋보기 안경도 새로 영입을 하고...

6시엔 긴장을 풀기 위해..

어제 사온 생굴에...막걸리 일병 진하게 재끼고...음냐...ㅎㅎㅎ

약간의 술 기운으로 걱정되는 리빌드를 시작 했습니다..

횐님께서 올려주신 동영상을 기본으로...

정 위치로만 코일을 장착하려고 노력했던 고지식한 미련 스럼움을 뒤로하고...

13/24 라는 기본 공식아래...

가운데에 기분을 둔... 삐딱서니의..(이게 정법 이었나 봅니다..)..ㅎㅎ

배열로..3.5mm 의 툴을 이용해 위치도 바로 잡아주고...

막걸리를 안 마셨다면 아마도  손 떨려서 못했을듯 합니다...............하하하....

글도 중요 하지만.......

말이 필요 없네요...

바로 사진과 부연 설명을...  ㅎㅎㅎ

읍내 안경점에 들러서 +300 돋보기 안경과...

혹시모를 안전을 위해서  가늘고 날카로운 인상을 줄법한.........

+250 돋보기 안경을 두개를 준비했습니다.....

어제 새벽에 포기 한다란 글을 올린뒤..

울 횐 님께서 알려주신 대로...13/24 의 방식으로 코일을 넣고 조이고....자세를 잡아 주었습니다..

옴 테스터기에 물렸더니..숫자대로 나옵니다...

상당한 무화량을 보일수 있는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기분 엄청 좋습니다...ㅎㅎㅎ

어제 새벽에는 이렇게 1234 로 멍청한 짓을 했읍죠....ㅎㅎㅎ

참  반나절 만에 많은 발전 입니다..........

전문 용어로 "핫스팟" 이라 하나요..?

옴 테스터기에 물리거나 모드기기에 물려서 코일에 가운데부터 달아 오르는지 확인을 하는 작업을 말 하더군요..

그런데... 영상의 설명중 거슬리는게..

"니켈" 선의 경우엔 핫스팟" 테스트가 불가해서  그냥 해야 한다란...

혹시나  제것이 니켈일줄도 몰라서...

그냥 테스트를 하면서 가운데부터 달아 오르는지를 확인 하려다 포기..

그냥 슬쩍..기기에 물려서 화이어 버튼을 눌러 봅니다..

어머나..!  어쩜....  동영상 처럼... 딱 가운데 부터 불이 벌겋게..양쪽으로 번져 갑니다...ㅋㅋㅋ

열을 받아서 코일의 색상이 변색된 부분이 보이시나요..?

제가 한창 자동차 레이싱에 미쳤을때...

저의 특기가.. 흡기 튜닝과..

더..잘 하는건  배기튜닝중의   풀~ 스테인레스의 머플러  메니폴드 튜닝 이었답니다........

얼마나 알흠답게 알곤용접을 잘 했든지...

지금의 사진보다도 더 알흠다운 무지개 컬로로 용접을 마무리 했었죠...ㅎㅎㅎ

요즘은  티타늄 으로도 메니폴드도 만들고.......참 세상 좋아 졌습니다....  음...

준비한 오가닉 천연솜을 잘라서 코일 구멍에 끼워 봅니다..

욕심이 과했는지.. 너무 두껍게 자르고 꼬아서 넣었는데.......안 들어 갑니다....  댄장..

조금씩 뜻어내고...... 결국 구멍에 맞춰서 한쪽을 넣고... 사진 한컷.................

나머지 한쪽도 마저 넣고는  동영상에 본 그대로...........

여유를 부리며.. 액상을 몆방울 떨어트려 줍니다..... 에헴....ㅎㅎ

그리고는 날카로운 핀셋으로 솜을 잘 달래주면.. 아랫도리에 넣어줘 봅니다.......<==== 완전 집도하는 의사 인줄.. 전생까지 생각을 했답니다.. ㅡ.ㅡ;;

피코에 물려서 핫스팟을 테스트 하고... 딱 한번 흡입을 해봤는데...... 그저 그렇습니다..

더 찐한 체험을 하기 위해...

울 횐님들의 "진정" 한 깊은 맛을 저도 한번 느껴보기 위해..

재빠르게  아날로그 본체에 코일을 이식해 봅니다...

새로 김장한(저도 많이 늘었습니다....김장도 알구요..ㅎㅎ) ...일주일간 숙성을 아주 잘 시킨 "체리보이" 로 갈아 태우고..

외장의 깔도......아래쪽 버젼으로 금장을넣은 방열판....

쭈욱 ~ 흡입을 해봤습니다..........

아 ~ 그런데...

너무 도전적 입니다..

같은 체리보이로 피코에 넣었을땐 이같은 맛이 아니었는데..

여름에 차디찬 아이스 께끼를 한입 물었을때...느껴지던...

아주 골을 때리다 못해  오함마로 내려 치듯한 그런 강력한 느낌이 전해 옵니다..

정말 쓰러질뻔 했답니다......... 음...

정말 얼마나 독한지...(이런맛을..진정한 맛이라 했을까요..?)  ㅎㅎㅎ

누군가 에게 들은적이 있습니다..

"드립퍼" 는 몆방울 떨어 트리고 5번 정도가 적당하고...

바로 충전을 해줘야 한다란...

그래서 세번만 깊게 빨고는 확인을...

이렇게 솜이 말라 있네요.... 제가 너무 깊이 빨았을까요..?  ㅎㅎㅎ

드립팁은 안쪽 상황 입니다..

뜨거운 액상이 튀는걸 방지하는 차원 인지... 특히하게..타공 구멍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수증기 인지..튀었던 액상의 잔여물인지... 흥건 합니다.....

일단 여기 까지 입니다...

사진을 더 올리려고 계속 시도를 했는데....."정상적인 업로드가 아니라고...."

약만 올리네요...........약간 짜증이  납니다......ㅎㅎㅎ

이렇게...포기하려 했던 리빌드를 재 도전을 하여 성공을 했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나름 재미가 있군요..

나이들어 혼자 놀기엔 딱좋은 취미 같습니다...ㅎㅎㅎ

나중에  좋은 사진들과 함께 글 올리겠습니다...............

사이트좀 만졌음 좋겠네요........사진도 잘 올라가고...... 그랬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