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본문
순진했던 그때에 그녀를 겪으며
문득 원초적이진 않지만 근본에 가까운
내가 왜 이래야 하지 란 질문이 떠올랐을때.
기다려주는것, 참는것이 당연했었는데
굳은 의지가 한번에 무너지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난 집에 계신 엄마한테도 잘하는 아들이 아닌걸요.
왜 공을 들여야하고
사랑이란 이름 앞에 너는 꼭 숭고해야냔 말이죠.
담배 안피운다고 잘했다 생각 안합니다. 다만 내가 역한 냄새 안맡아 좋고 해로운게 사라지니 남자친구인 너는 내앞에서 안피우는 그게 당연한 겁니다.
금연중인 지금
담배 끊었다 잘했다 하는 여자는 엄마뿐입니다.
추천 8
댓글 8건
AppleP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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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음 추천 +1 |
renta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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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내가 왜 여자한테 잘해줘야하지?
생각들어서 그뒤로 그냥 막합니다 저는 |
Milk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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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으라고해서 끊어줬더니 가장 담배생각 나게하는 사람이 끊으라고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
마나아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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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아.......정말 멋진말씀입니다.....
후...담배피러가야겟네요... . |
미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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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격공.. |
sluga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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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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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필요한 글! |
10c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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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격..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