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하기엔 허당이라지만 카라플이제 보내주기로 마음먹은 후로 다시 카라플을 사기엔 뭔가 그래서 이왕이면 최신을 써보자는 마음으로 카5를 샀습니다 

받고보니 생각보다 훨씬 허당이여서 약간 당황하고 입호흡젠더? 인가 그걸 구하고싶지만 국내에선 못구하는거 같더군요. 제가 못찾은 걸수도 있지만요 

그렇게 검색하다가 어떤 글을보았고 센터핀이라고 해야하나 카이푼시리즈 에어가 지나가는 그 핀을 뺴서  에어홀 구멍에 테이프를 감고 구멍을 살짝 내면 흡압이 조절이 된다는 글을보고 실행해봤습니다 

저는 일반 테이프는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해서 굴러다니는 야마테이프(원래 다른이름이 있는데 군대에서 부르던 이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하얗고 쭉쭉늘어나는 테이프입니다)를 감고 바늘로 살짝살짝 뚫어주니 너무 빡빡해서 여러번 구멍을 뚫어주니 카라플의 휘파람소리도 안나면서 조용하게 하지만 생각이상으로 쫀쫀한 흡압이 나오네요. 흡압은 기본흡압은 정말 비추입니다만 이렇게 조절하고 보니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리빌드는 상당히 쉽습니다 나사를 좀 풀어주고 코일 다리 넣어주고 살짞 돌려서 조여주면 끝나고 솜도 카미삼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덱이 더 넓어져서 처음에는 이걸 다체울수 있을까 싶지만 오히려 여유로워서 카미삼에 했던게 약간 빡빡한거였구나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인데 디자인이 카미삼하고 거의 비슷할텐데 두꺼워져서그런가 묘하게 못생겨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