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피코75w/스텔스40w 에 비엔발 카라플(울템경통) 과 서펜트 알토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

누수도 일체없고 맛도 괜찮고 모양도 이쁜 카라플이였지만.. 서펜트 알토영입 후 클랩튼코일을 이용해 서펜트 알토 리빌드 후

맛을 보았는데.. 카라플이 맛이 없더군요.. 카라플이 맛표현은 최고인줄 알았는데.. 제가 카라플을 잘 못쓰는건지

침니없이 챔버만사용하는 경통쓰는중이여서인지..칸탈과 클랩튼코일의 차이인건지..

알토가 더 진하게 올려주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카라플은 거의 봉인하다시피 뒀습니다.. 하지만 서펜트알토가 누수가 없다가..

한번 누수를 맛본뒤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에어홀에서는 딱히 누수가 안보이는데 똥꼬핀주위로 액상이 묻어있고

하다보니 누수가 잡힌뒤로도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검색하다가 후사르 클론을 발견했는데.. 쥬스컨트롤 가능하고 액상저장용량도 매우크길래 냅다 비엔베이프에서 질렀는데

받아보니 어딘가 모르게 미흡하고.. 쥬스유입을 막으려고 쥬스컨트롤 조절하다보면 경통이 너무 뻑뻑해서 베이스가 풀려버리고...

후사르 받자마자 오링은 찢어져있고.. 오링이 후줄근한 부분도 있고.. 액상보충을 위해 탑캡을 열면 액상유입구 주위가 액상으로 흥건하네요.. 단 좋은점은 오늘 첫사용이지만

아직까진 누수는 없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맛표현도 침니가 길어서인지 알토랑 큰차이는 없지만 좋구요..

후사르 원본이나 돔2 로 눈한번 딱감고 지르고싶은마음만 굴뚝같아지네요 ㅠㅠ..

후사르 쥬스컨트롤 할때 경통을 돌리잖아요.. 쥬스 유입되게할때는 시계방향이라 베이스가 풀릴일이 없어서 상관없는데

쥬스 유입이 안되게할땐 반시계로 돌리다보니 베이스가 풀려버리는경우가있던데.. 안풀리게 노하우가 있을까요ㅠㅠ.. 속상하네요